소울워커 - 뭔가 문제가 많은 하루 (약 스포)

2019. 4. 2. 00:4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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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 아루엘 업데이트 이후, 다시금 복귀한 <소울워커>. 꼬접 포트리스(…)로 유명한 루인 포트리스를 클리어하고, 잔디이불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하루 에스티아 유저로서 기쁜 소식이 있다면, 3월 말을 기점으로 하루가 상향을 받으면서 일러스트도 변경됐다는 점에서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헌데, 시네마 토크에선 일러스트가 기존의 것 그대로라 아쉽다면 아쉬운 상황. 헌데, 일러스트가 바뀌니 기존 일러스트는 수수하면서도 귀여운 면모가 있었던 느낌도 들고…

뭐,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잔디이불 캠페인이 나오기 전에도 하루의 무시무시한 발언(죽인다, 죽어버려 등등…)이 좀 지적된 부분인데,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하루의 발언이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뭔가 좀 과격한 발언을 하는 하루… 바로 전 캠페인인 <루인 포트리스>에서 니어 소울워커는 피해자격 위치라 죽인다는 발언이 한동안 없었는데, 공백을 통해 넘어온 베시들을 다시 보니 죽인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

그걸 또 잘했다고 부추기는 마틴…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적대하는 하루.

죽인다 죽인다는 소리에 지친 테네브리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적을 죽인다! 그게 자신의 내면이어도!

아오 진짜…

테네브리스도 지치고 나서야 정신 줄 잡는 하루. 잠시 어떻게  것 같다고 하지만, 진작에 정상은 아닌 느낌이라…


흑막에게 끌려간 별숲리그의 이능력자들이 좀비가 되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세듀린.

마음 고생이 심한 하루.

케인바렐은 하루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기 위해 충고를 하려는데…

??????

현실적이라고 해야할 것 같긴 하지만,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끌려간 이능력자들이 좀비로 고통 받는다.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죽인다.는 짧고 굵은 결론…

살짝이 아닌거 같은데?

진짜 이상해


나는 대체 무슨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있는가… 이런 스토리를 보고 있는 나는 과연 정상인가…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한 광기를 가진 하루 에스티아. 덕분에, 분노의 소울워커가 아니고 광기의 소울워커 아니냐고 불리며, 광기의 소울워커인 릴리는 광기 조무사 아니냐는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듣고 있는 상황…

대충 하루 에스티아의 이미지는 이렇다고 인식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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