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티저 예고편 공개

2019. 5. 23. 22:59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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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편이후 ㅈ망의 길을 달리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화려한 부활을 할 수 있을까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시리즈의 창조자 제임스 캐머런이 복귀하면서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 시리즈의 간판인 아놀드 슈워제너거 역시 복귀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그동안 망작의 분위기가 짙었던 2편 이후 나온 작품들은 모조리 없던 일로 처리하고, 2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게 인수되면서, 디즈니에서 배급하는 최초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된 기묘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적 T-XA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더 쉴드>의 고스트 라이더/로비 레예스로 나온 적이 있는 가브리엘 루나 배우가 맡았습니다. 기존 배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멕시코계 배우들이 많은 것이 특징.

그리고 여성 암살자 역을 맡은 맥켄지 데이비스는 <왓 이프>에서 애덤 드라이버가 맡았던 '알란'의 여친인 '니콜'로 등장한 적이 있어, 개인적으론 익숙한 배우입니다.


1편의 T-800을 무서워하면서 본 어린 시절을 기점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보게 됐지만, 정말 2편까지만 훌륭한 작품이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시리즈의 재부흥을 기대하긴 했는데, 그놈의 예고편 때문에 ㅈ망한 느낌이 더 있던 작품이었지요…

이번 작품은 2편 이후로는 손을 놓고 있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복귀(<아바타 2> 때문에 제작진으로만 복귀)했고, 새로운 능력을 가진 T-XA가 T-1000과 비슷하면서도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보일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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