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로 렌 미니피겨 헤드 구한 후기

2019. 8. 19. 21:43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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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고 제품에서만 구할 수 있는 카일로 렌 미니피겨 헤드 부품을 별도로 구했습니다. 그냥, 카일로 렌에게 남아있는 애정과 애덤 드라이버를 좋아하기에 풀셋으로 맞추고 싶은 기분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미니피겨 헤드만 별도로 판매하던 곳이 국내에 있어, 이렇게 구해보게 됩니다.

미니피겨 헤드 달랑 하나만 구했답니다.

미니피겨 헤드 근접샷. <깨어난 포스>가 개봉하기 전인 2015년 10월에 발매한 제품에 있던 헤드인 것도 있고, 당시 카일로 렌이 가면 위에 후드를 쓰던 캐릭터라 이런 미니피겨 헤드가 별도로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스트 제다이> 개봉 전에, 75139 타코다나 전투의 카일로 렌 미니피겨와 75179 카일로 렌의 타이 파이터 제품의 미니피겨를 따로 구해놨었는데, 여러모로 헬멧 이미지로 밀고 갔으면 하는 바가 있어서 그랬는지, 라제 시점 미니피겨에 계속 헬멧을 씌어두었답니다.

미니피겨 헤드를 교체헤 75104 카일로 렌의 커맨드 셔틀 제품 버전의 미니피겨로 재구성됩니다.

후드 때문에 제한적이긴 해도, 얼굴을 돌리는 것이 가능.

후드를 벗으면 커다란 헬멧이 나온다…는 것이 레고 제품의 특징(?). 미니피겨 헤드와 헬멧 부품의 눈높이는 똑같답니다.

최초 예고편의 그 장면 재현하기.

같은 구도, 조금 다른 느낌

맨얼굴. 입꼬리 때문에 라제 버전 헤드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그래도, 화내는 얼굴은 둘다 좋아하는 편.


후드, 헬멧, 맨얼굴.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왜 캐릭빨도 못 받는 작품으로 만들어진걸까? 작품이 망조라도 캐릭빨은 건지는 작품도 있던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녀석입니다. 물론, <깨어난 포스>에서도 차기 다스 베이더 격 캐릭터면서도 포스 떨어지는 묘사가 많았는데, 굳이 아버님과 다른 캐릭터를 만든다 해도, 미성숙한 캐릭터로 만들 필요가 없잖아요. 얘 제다이 몇년 차 하고, 렌 기사단 수장으로서 최소 5년은 더 지낸 놈인데, 이런 놈이 광검 처음 든 초짜한테 발리니까 렌 기사단 애들도 ㅈ밥 이미지가 생기고, 어휴…

뭐, 그걸 떠나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긴 하니까, 나름대로 애정을 표합니다. 사랑했었다 X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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