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굿즈와 DC 만화책

2019. 7. 31. 22:44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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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구한 물품들입니다. 마니악한 저의 취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구매 품목들이지요. 일본 작품 오타쿠와 미국 작품 오타쿠를 병행해서 하고 있다는 것 부터 돈이 줄줄 세어나간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Fate 굿즈는 마토 사쿠라 유카타 아크릴 마스코트 2개와 라이더 코스터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토 사쿠라 갤러리를 통해 대리 구매한 굿즈들이며, 금일 직접 만나서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스터는 사쿠라가 메인이 아닌, 서번트 라이더의 코스터입니다. 이전 루트들에선 사쿠라의 서번트가 아닌, 신지의 마스터로 행동했으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야 본래의 마스터 마토 사쿠라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기에, 거기에 사쿠라도 함께 그려져 있기에, 이 코스터를 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코스터는 모두 여섯 종. 딱 하나가 메인이 아니긴 하지만, 모두 사쿠라가 그려진 코스터들입니다.

다음은, 마토 사쿠라 유카타 아크릴 마스코트. 애니플러스 홍대점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인데, 재고가 없으면 어쩌냐 했던 물건인데, 재고가 아주 넉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낌 없이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두 개를 구입한 이유는 하나는 전시용, 하나는 보관용이기 때문…

사쿠라의 화사한 표정이 일품인 아크릴 스탠드.

사실, 이 아크릴 스탠드를 구하는데는 꽤 오랜 고난과 역경(?)이 있었답니다. 아크릴 스탠드 구매에 미친 5월 중순, 해외 사이트 Aitaikuji를 통해 처음으로 이 제품을 구할 수 있어, 5월 16일에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넘게 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미국이라면 아무리 늦어도 한달은 걸려도 오는데, 너무 늦어 연락을 취했더니. Aitaikuji에 물품을 공급해주는 거래처에서 물품이 없는 걸 뒤늦게 알려줬고, 끝내 환불을 받은 적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7월 31일이 되서야 아크릴 스탠드를 손에 넣었으니, 손에 넣는데 참으로 오래 걸린 셈이지요.

DC 코믹스 최고의 인기 히어로 배트찐따 배트맨 만화 두 권을 구매했습니다. <배트맨: 나는 베인이다>와 <올스타 배트맨: 내 최악의 적>은 좋아하는 악당이 메인으로 나오는 만큼, 일전부터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구하게 됩니다.

투 페이스와 베인이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있는 만큼,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올스타 배트맨> 뒷면에 보이는 문구가 신경 쓰입니다… 전설적인 아티스트 존 로미타 주니어…? 아무래도, 작화는 ㅈ망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ㅠㅜ


사쿠라가 좋다

간만에 미국 만화도 사고, 그토록 원하던 사쿠라 굿즈도 구했으니, 만족스럽긴 한데, 뒤늦게서야 로미타 주니어의 참여작이란 걸 깨닫고 환불을 고려해야 될까…는 깊은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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