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 새로운 마블 히어로 타이틀 공개

스파이더맨 판권 논란을 잠시 뒤로 하고, 2019년 8월 23일 디즈니 엑스포인 D23에서 디즈니의 단독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서 새로운 마블 히어로 드라마 타이틀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오랫동안 고대했던 영웅 역시 발표가 되었기에, 기대가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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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블

카말라 칸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 마블>의 타이틀. 2010년대에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 카말라 칸은 마블 코믹스에서 꾸준히 밀던 캐릭터로 빠른 애니메이션 데뷔와 빠른 실사화에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히어로 팬이며 팬소설을 쓰는 여자애가 테리젠 안개를 통해 인휴먼이 되어 능력을 각성한 카말라 칸이지만, MCU에선 기원이 바뀔지 궁금한 캐릭터입니다,

문 나이트

고전 <밤의 늑대인간 Werewolf by Night>에서 처음 데뷔해 단독 코믹스도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연재되는 마블 코믹스의 비주류 히어로 중 상당히 멋진 디자인을 뽐내는 달의 기사, 문 나이트를 실사화로 볼 수 있는 순간을 고대했는데, 마침내 꿈이 이루어집니다.

마크 스펙터는 용병으로서 이집트에 파병을 갔다, 배신을 통해 죽을 위기 속에서 달의 신 콘수의 가호를 받아 달의 화신 문 나이트로 범죄와 맞서 싸우는 영웅입니다. 헌데, 마블 코믹스에서 진짜 신이었던 토르가 MCU에서 외계인으로 각색된 바가 있어, 이집트신 중 하나인 콘수가 진짜 달의 신으로 나올지, 외계인적 존재로 각색되어 나올지 궁금증을 가집니다.

쉬헐크

헐크, 브루스 배너의 사촌이자 변호사인 제니퍼 월터스는 큰 사고를 당해 수혈이 필요했는데, 친척 중에선 브루스 배너 외에 수혈할 사람이 없어, 배너의 혈액을 수혈했고, 끝내 쉬헐크로 다시 태어납니다. 헐크와 달리 인격이 바뀌지 않고 제니퍼 월터스 본인이기에 괴물 취급을 받지 않는다는 것으로 차별화 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MCU의 헐크는 오른팔이 불구가 되버린 탓에 전투에서 제대로 뛸 수 없는 걸 생각하면, 쉬헐크가 헐크의 바톤을 이어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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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도 재미있겠지만, 오랫동안 기다려 온 문 나이트의 실사화에 기대가 무척이나 큽니다. 정신병자 히어로라고 불릴만큼,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라 영상에선 어떤 식으로 표현이 될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