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블루레이들

택배를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이렇게 부담되는 크기의 물건들이 한꺼번에 오게 될 줄이야… 대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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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과 <SSSS.GRIDMAN>의 블루레이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성우 사인이 담긴 비닐과 그리드맨 한정판 블루레이 박스.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편지봉투 같은 느낌이 한가득인 한정판 박스.

그리드맨 블루레이의 구성의 맛보기. 이 상태로는 보이지 않지만, 태피스트리도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블루레이 케이스, 베지 3종 세트. 500 피스 직소 퍼즐이 구성된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푸짐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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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에버가든> 블루레이의 경우, 쿄애니측에서 판권료를 비싸게 받지 않고 모든 부가 영상들이 다 수록되었는데, <SSSS.GRIDMAN>은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높으신 분들이 반권료를 바싸게 받은 것은 물론, 부가 영상들 수록도 높은 값에 부르신 바람에 수록되지 못 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측에선 보이스 드라마도 수록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실패…

때문에, <SSSS.GRIDMAN> 블루레이는 <바이올렛 에버가든> 블루레이에 비해 비싼 값이면서도 아쉬움이 가득한 구성입니다. 어른의 사정이라고는 하지만, 아쉬움이 한가득이지요… 그래도, 한국어 더빙판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