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디엔드 사쿠라

오늘의 택배. 일마존에서 서로 다른 날짜에 구매했는데, 공교롭게도 동시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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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S.H. 피규어아츠 진골조제법 가면라이더 디엔드와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의 마토 사쿠라 경품 피규어.

사쿠라는 이따 리뷰로 보고, 디엔드도 디케이드처럼 확인할 사항이 있어 개봉하게 됩니다.

조금 특별한 카톤 박스. 타마시이네이션 행사에서 나온 제품이라 조금 특별한 카톤 박스 디자인이 일품입니다. 디엔드 자체는 수주 한정을 받긴 하지만. 1인 1개 수량이 제한되고, 2020년 6월 출시라 프리미엄 내려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타마시이네이션 2019 커버

커버를 벗기자 나오는 디엔드 박스

인생의 두 번째 진골조제법 피규어는 디엔드.

제품 구성

위에는 가면라이드 카드 하나가 빠졌는데, 뒷면을 보니까 스펙터 카드 혼자서 굴러다니더라고요. 대충 개봉하지 않고 다시 끼웠습닙니다.

큰 흠집이 없는 디엔드

어떤 방식으로 앞을 보는지 궁금한 머리.

디엔드의 경우. 대부분 왼팔 관절부에 크랙이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받은 디엔드는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디케이드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도색인 것을 생각하면, 피규어 뽑기 운은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할까요.

관절 가동

디엔드라이버의 경우, 네오 디엔드라이버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피규어아츠 디엔드의 경우, 전개된 디엔드라이버가 별도로 있었으나, 진골조제법 디엔드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골조제법 디엔드 자체가 타마시이네이션에서 참고출품으로 나온지는 꽤 오래 됐었는데, 늦게 발매된 덕분에 네오 디엔드라이버도 수록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늦게 나와서 이득을 본 셈이지요. 디케이드는 네오 디케이드와 기존 디케이드를 구분하며, 격정태 헤드 수록을 비롯한 차이가 있었지요.

이하, 약간의 액션 포즈.

디엔드라이버가 둘다 수록되니, 본편에서 할 수 없던 쌍권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네오 디케이드라이버 ver)과 함께

"이봐, 츠카사! 듣자하니 너 여기 온지 20일은 됐으면서 아직도 리뷰 못 찍었다며?"

"이 집주인은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지, 다른 리뷰는 몰라도 피규어 리뷰는 귀찮아서 미루거든. 그러니까, 다이키 넌 나보다 더 늦어질거야."

"쳇."

나름대로 재현해보기?

역시 티격태격대도 투샷이 잘 어울리는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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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계 씹게이인 디엔드를 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마 한동안은 라이더 잘 안 모으겠지요. 특별히 갖고 싶었던 애들은 다 모은 느낌이니, 시간을 살려 미뤄진 피규어 리뷰를 해야겠습니다. 오쟈를 리뷰하려고 하니, 손 부품이 너무 많아서 손이 잘 안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