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4. 19:26ㆍ스타워즈/영화 이야기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주요 빌런 세력…이라고 해야겠지만, 실제 활약은 마지막 영화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선보이는 렌 기사단.
이들의 이름이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다가, 마침내 한 캐릭터의 이름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무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일원이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Topps의 스타워즈 캐릭터 카드를 판매하는 사이트를 통해 이름이 공개되었습니다.
트러전 Trudgen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 렌 기사단의 일원은 거대한 바이브로 블레이드(진동검)을 들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트러전이란 명칭은 수영 용어 사전에서 볼 수 있는 수영법인데, 이는 존 트러전 John Trudgen이란 수영 선수가 고안한 횡영식 헤엄을 뜻하기도 합니다. 마치, 전기공학에서 자주 보이는 테슬라 같은 케이스지요.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이름이 공개되긴 했는데 이게 렌 기사단으로서의 이름인 트러전 렌 Trudgen Ren인지 벤 솔로와 같은 본래의 이름인지는 현재까지 불명입니다. 여튼, 그동안 이름이 공개되지 않던 렌 기사단 중에서 제일 먼저 이름이 공개된 케이스라 환영을 하게 됩니다.
다크 사이드 포스 유저면서 왜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지 않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라이트세이버가 상대의 팔을 절단함과 동시에 상처부위를 지져버서 출혈을 막는 용도로 쓰이는 점에서 제다이들이 사용하는 무기였다는 점에서, 시스들은 본래 라이트세이버가 아닌 진동검 형태의 시스 소드 Sith Sword를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출혈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딱히 문제시 되진 않다고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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