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시사회 유출 이미지 (스포일러)

2019. 12. 17. 10:30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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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리니해도 스타워즈 팬들에게 기대(?)를 받는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사회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을텐데 유출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이게 진짜로 유출된거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지, 아니면 진짜로 유출된건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유출된 자료가 맞다고 보는데 루머와 맞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하는 이미지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웨이파인더 Wayfinder. 삼각형 물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의 독자적인 라이트세이버. 해당 유출 내용이 언급되긴 했는데, 타투인에서 레이는 자신만의 금색 라이트세이버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다스 시디어스/팰퍼틴 황제는 살아있다.

정말 살아있다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팰퍼틴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간대에 생존하고 있으면. 119세(팰퍼틴은 야빈전투가 일어나기 84년 전에 태어났고, 라오스 본편은 야빈전투로부터 35년 뒤)가 되는 만큼, 육체가 제기능을 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겁니다. 그래서, 생명 유지 장치로 보이는 물건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육체는 마치 미라처럼 '보존된' 형태에 가깝습니다.

일단, TV 스팟에 나오는 대사들을 보면 정신은 멀쩡히 유지한 것으로 보이지만, 육체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닙니다. '엔도 전투'에 죽었던 팰퍼틴은 클론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현재로선 뭐가 맞는지 알 수 없지요. 적어도, 이전의 TV 스팟을 통해 스노크는 그가 이용한 장기말에 불과한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황제를 호위하는 시스 근위대 Sith Guard들로 추측되는 붉은 실루엣들.

 

 

이전에 공개된 짤은 레딧 합성 짤이었다고 밝혀졌는데, 진짜였어!

 

 

황제 폐하…

 

 

루크와 레아의 시신 대신, 라이트세이버를 타투인에 묻어주는 레이. 역시, 유출된 내용에 존재합니다.

 

 

점말로 두 개의 태양 엔딩…


레이가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었다는 건 한편으로 다행입니다. 계속 적폐 유물이라 불리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불만이 많았는데, 그래도 자기만의 물건을 가지게 되서 조금 나아졌다고 봅니다.

역시, 가장 큰 의문점은 팰퍼틴 황제의 생존 혹은 부활 안건인데, 이건 영화 개봉 전까지는 아무도 모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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