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7. 21:56ㆍ스타워즈/영화 이야기
카일로 렌과 함께 영화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메인 악역 집단이 되어야 했으나, 끝내 마지막 영화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나오고서야 등장하게 된 렌 기사단 Knights of Ren. 예상대로, 초진동무기 Vibro Weapon을 소지한 이들과 블래스터 병기를 들도 있는 녀석들인데, 일전에 공개된 트러전 말고도 새로운 멤버가 공개되었고, 끝내 모든 구성원의 이름이 유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몇몇 캐릭터는 어떤 녀석이 해당 이름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구성원들의 이름이 공개되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일전에 공개된 트러전과 이번에 공개된 쿠룩 Kuruk.
렌 기사단 전원이 특정 단어에서 따온 것인가 생각했는데, 이후 나오는 기사단 멤버들의 이름을 보아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트러전과 크룩의 이름을 보고 기대를 했는데,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일단, 쿠룩은 포니어로 곰을 뜻합니다.
원래 2019년 12월 20일에 발매가 예정된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The Visual Dictionary with exclusive cross-sections'의 일부가 유출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렌 기사단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자료가 소실된 것도 일부 있어서 현재까지는, 렌 기사단의 이름들만 확인되었고, 일부 이름은 주인을 알 수 없습니다.
트러전 항목을 보면, 트로피 수집이 취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기의 명칭이 진동 클리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름들은 이하와 같습니다.
애프렉 AP'lek, 카도 Cardo, 우샤 Ushar, 쿠룩 Kuruk, 트러전 Trudgen, 비크럴 Vicrul
현재 공개된 캐릭터 중에서 애프렉, 쿠룩, 트러전만이 자신의 이름을 완벽히 갖췄음을 확인했고, 나머지 구성원의 이름은 밝혀졌지만 카도, 어샤, 비크럴 이름은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관련 상품에서 렌 기사단이라고만 나와있지, 자기만의 이름을 갖지 못한 렌 기사단의 일원들이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기존 등장인물도 아니었고 이름을 밝혀도 문제 없었음에도 오랫동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됩니다.
그나마, 트러전은 유출된 백과사전 덕분에 취미가 뭔지 알 수 있었는데, 나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군요.
p.s. 그나저나, 이름 왜 이렇게 어려워요. 비인간 종족도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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