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원정 관람한 팬의 후기

라오스 방금 보고 왔다....(후기) - 스타워즈

이제,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해외에서 개봉되기 시작했고, 북미 반은은 20일에 나올 것입니다. 국내 스타워즈 커뮤니티의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 갤러리에서 인증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갤러리 회원은 자신의 표를 인증하며 루머와 영화에 대해 증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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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전체 스토리 루머 (스포일러)

…는 유출된 스토리 루머랑 똑같지롱~☆

 

레이는 정말로 레아에게 포스 수련을 받는데, 레아를 '마스터'라고 부릅니다. 아니 잠깐, 그럼 왜 여지까지 레아를 제다이로 활용 안 하고 답답한 저항군 지휘관으로 표현한거냐?

이거, 캐리 피셔가 살아계셨어도 이해가 안 가는데, 완전 고인 능욕 아닙니까?

CG로 복원된 젊은 시절. 근데, 레아가 루크를 이겨버렸다?

그리고, CG로 잠깐 나오는 젊은 시절 루크 스카이워커라 제다이 훈련을 받는 레아 오르가나. 보시다시피, 루크는 또 넘어집니다… ㅅㅂ…;; 저속한 표현은 안 하려고 했는데, 레아 라이트세이버 검술 능력이 이렇게 짱짱으로 묘사하면 어떻합니까. 안 그래도 루크 아니고 제이크라고 변명(?)을 하는데, 여기서도 넘어지다니…

이 싸움은 루크가 눈 가리고 싸웠다고는 한데, 루크가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에게 제일 먼저 받은 훈련이 눈 가리고 공격 막기였다는 걸 생각하면……ㅅㅂ

이번에 펼쳐지는 레이 대 카일로 렌은 전작들의 굴욕에서 더 성장하기라도 했는지, 카일로가 확실하게 우세를 잡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진작 이랬어야지 ㅅㅂ 그런데, 여기서 빨리 안 끝내고 즐기는 자 모드(…)에 들어가버리고, 그시각 레아가 죽음을 맞이하고 마지막까지 벤을 부르는 것을 느낀 카일로가 빈틈이 생기자 레이가 비겁하게(…) 찌르는 것으로 승리.

헌데, 여기서 포스 힐을 시켜주는 점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콰이곤 진도 똑같이 라이트세이버에 찔렸음에도 왜 힐 안 시켜주고 죽냐고요…… 그나마 커버를 치자면, 포스 힐은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이 루크에게 해준 것처럼 상처 치료가 가능은 하지만, 콰이곤은 제때 치료를 못 받아서 죽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렌 기사단이라고요? 그건, 반으로 갈라 죽은 스노크의 정예 친위대와 똑같은 처지를 당합니다. 오히려, 카일로가 검술에서 레이를 상대로 우위에 있던 이번 영화의 스펙을 반영한 탓인지, 정예 친위대 보다 더 고속으로 사망하는 추태를 당합니다……

 

포스 드레인이 영상화 됐는데, 여러모로 실제로 존재하던 기술이긴 했지만, 이거 함부로 영상화해선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해버립니다.

일전에 나온 그대로 모든 시스가 합쳐진 팰퍼틴을 상대로 시스하살법 받아치기!를 시전하는 레이.

레이를 응원하는 포스의 영혼들. 아니 진짜, 아좆카는 둘째치고, 포스의 영이 된 적 없는 제다이들까지 나오는 이유는 뭡니까.

관람 후기를 들어보면, 생각 없이 보면 괜찮다고 합니다. 액션은 많이 발전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위에 카일로가 화려한 기술로 렌 기사단 조지는거 보세요. 깨포랑 ㄹㅈ에선 저런 거 있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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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깜빡했는데 밀레니엄 팔콘이 박살나면서 그 안에 타고 있던 적폐 캐릭터(랜도 칼리시안, 츄바카, C-3PO, R2-D2)가 죽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워낙 더 이상 말을 안 하고 싶어요… 그나마 렌 기사단은 만화 기대하고 있었고, 열심히 관련 글도 쓰고 있었는데 초고속 광탈 당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