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렌 기사단 일본 팜플렛 소개문

2019. 12. 22. 18:42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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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럴, 애프렉, 쿠룩, 트러전, 카도, 우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주요 악역 집단이 되야 했는데, 중간 작품의 시간대와 설정 파괴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마지막 작품에서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한 렌 기사단입니다. 여러모로, 첫작에서 기대를 하긴 했는데 안타깝지요.

그래도, 개봉과 동시에 비주얼 백과사전이 공개되면서 각 멤버들의 이름이 전부 밝혀졌고, 어느정도의 설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비주얼 백과를 접하지 못 했기 때문에, 설정에 목말라하는 중에 우연치 않게 일본판 팸플릿을 보게 됩니다. 이 자료를 통해 렌 기사단의 이름과 배치를 완벽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때도 일본판 팸플릿으로 블랙 오더의 정보를 번역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은 캐릭터 소개를 정말 철저하게 해주구나…라는 생각도 겸사겸사 해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것 외에도 단역 퍼스트 오더 장교진들도 소개해주던데, 여러모로 일본은 캐릭터 설명이 무척 친절해서 부러울 뿐입니다.

이하는 캐릭터별 소개 번역문.

쿠룩 Kuruk

저격수 겸 파일럿을 맡는다.

비크럴 Vicrul

낫을 애용하며, 근접전을 즐긴다.

트러전 Trudgen

쓰러뜨린 적한테서 기념품을 모은다.

애프렉 Ap'lek

무력을 쓰기 보단 책략을 활용하는 전력가.

우샤 Ushar

거친 전투용 곤봉을 사용한다.

카도 Cardo

화염 방사기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비주얼 백과 페이지를 일부 구했는데, 렌 기사단이 사용하는 근접 무기들은 (당연히) 프릭과 같이 라이트세이버 참격을 막을 수 있는 재질의 무기들입니다. 쿠룩과 카도가 블래스터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아보진 못 해지만, 포스 센서티브들은 블래스터 병기 역시 숙력된 저격수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기 때문에 원거리 지원이 주목적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짧은 소개문이라서 비주얼 백과 만큼의 깊이 들어가는 정보는 없습니다. 영어판 페이지를 입수하긴 했지만, 영알못이라서 여러모로 곤란에 빠졌답니다;;;

그래도, 짧지만 렌 기사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한편으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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