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 렌 기사단 정보 정리

비크럴, 애프렉, 쿠룩, 트러전, 카도, 우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메인 악역 집단 중 하나가 됐어야 했던 렌 기사단 Knights of Ren. 그러나, 시리즈의 중간 작품이 너무 괴랄했고 출연하지 못했기에 마지막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겨우 출연했지만 끝내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비운의 악역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인상적인 디자인과 라이트세이버가 아닌 독특한 체계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크 사이드 포스 유저 집단-흔히 말하는 다크 제다이-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라 허무한 결말을 봤음에도 여전히 더 파고 싶은 녀석들입니다.

개봉과 동시에 발매된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The Visual Dictionary: With Exclusive Cross-Sections Hardcover>와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The Galactic Guide>을 통해, 상세한 설명과 간략한 설명이 함께 공개되었는데, 두 정보를 함께 다뤄보도록 합니다.

발번역이 있을 수 있으니, 영어 실력이 되시는 분들은 원문을 보시는 게 더욱 나으실 겁니다.

---

개요

비주얼 백과사전에서 렌 기사단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비 탐사 지역과 인접 외곽 지역의 흩어져 있는,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지역에 거처를 만들어 숨어있는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입니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렌 기사단으로 알려진 수 세기 동안 활동한 약탈자들에 대해 경고했고, 퍼스트 오더가 등장한 이래 전설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어둠의 전사의 집단은 고대의 타협과 진정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전설의 이름과 명성으로 자신을 감싸고 있습니다. 기사단은 스노크가 타락한 제다이 벤 솔로가 자신에게 알맞은 인제라 판단하여 선물로 주었고, 강한 충성심을 맹세했다. 스노크의 시험을 통과한 카일로 렌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다.

The scattered settlements of the Unknown Regions and adjacent border territories tell cautionary tales of dangers lurking in unmapped space. local folklore has warned for centuries of marauders known as the Knights of Ren. Since the rise of the First Order, myth has become reality. Whesher or not this gang of dark warriors are truly connected to that ancient thadition or are wrapping themselves in the name and reputation of legends is not known, nor consequentiol, for whatever their origins they are a force to be reckoned with. The Knights were gifted to Ben Solo by Snoke, who promised the fallen Jedi apprentice powerful followers if he proved worthy. After a grueling trial, Kylo Ren emerged to lead them.

정확한 연대는 불명이나, 렌 기사단은 시스가 사라지고 나타난 다크 사이드 집단 중 하나로 보이며, 암약하고 있던 시스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동안 비밀리에 활동한 집단으로 보입니다.

J.J. 에이브럼스는 인터뷰를 통해, 렌 기사단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얻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제작할 때,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을 여러모로 참고했다는 점에서 오마주라 볼 수 있습니다.

만화 <라이즈 오브 카일로 렌>을 통해, 렌 기사단은 포스를 그림자라고 부르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념

"렌. 렌은 무엇을 불태우고 있는지,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는 목표 따위를 걱정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 그게 '렌'이야. 살고, 소비하고, 사과하지 않는다. 그게 바로 본성이야. 다른 건 아무것도 아니지. 나는 그 원칙을 깊고 깊은 차원에서 믿고 있다. 그리고 난, 이것에 일생을 바쳤지."

"The Ren. The Ren doesn't stop to worry about what it's burning or the right or wrong of it, or the goals it might achieve. The Ren just is. It lives, and it consumes, and it doesn't apologize. It is its nature and nothing else. I believe in that principle on a deep, deep level. In fact, I've dedicated my life to it."
-전대 마스터 '렌'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되는  만화 <라이즈 오브 카일로 렌>에 출연한 선대 마스터인 '렌'이 말한 렌 기사단의 이념. 다크 사이드 포스 집단이면서도 힘을 중시하는 시스의 이념과 다르게 본성대로 사는 것이 렌의 이념입니다.

나이트 버저드 Night Buzzard

오세리톤 연합 Osseriton Assemblages에서 만들어진 오블리엣급 수송선 Oubliette-class Transport인 나이트 버저드는 렌 기사단의 주요 이동수단입니다. 본래 감옥선으로 만들어진 함선이었으나, 렌 기사단이 입수하게 되면서 여러 차례의 개조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는데, 엔진 개조를 수 차례 한 덕분에 기동성이 뛰어난 기체가 되었습니다. 대신, 개조할 때 잘못 건드려서 독가스가 뿜어져 나온다고.

길이 - 35.94미터
높이 -  5.88미터
엔진 - 장비
하이퍼 드라이브 시스템 - 장비

무장
전방 레이저 포탑 1기
레이저 포 터렛 1기
대형 레이저 포 터렛 1기
후면 고정 레이저 대포 2기

승무원
파일럿 1
포수 4
최소 승무원 1

멤버

마블 코믹스로 연재되는 <라이즈 오브 카일로 렌>에 출연한 선대 마스터인 렌은 작품이 끝나지 않아 추가하지 않았고, 리더인 카일로 렌 역시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 위주로 서술합니다.

비크럴 Vicrul

비크럴은 자신을 수확자, 타락한 자의 사신, 영혼을 찾는 자라고 본다. 희생을 치름으로써 그의 무기는 점점 더 강해지다. 포스의 어두운 면은, 포스 훈련이 부족해서 낮을진 모르지만, 증오심으로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비크럴은 목표를 근거리에서 없애는 걸 좋아하며, 필요할 때를 대비해 블래스터 권총을 계속 소지하고 있다. 비크럴의 잠재된 포스 능력은 고도의 반사신경과 사냥감의 두려움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이 능력은 억제되지 않고 통제되지도 않았다.

Vicrul sees himself as the harvester, the reaper of the fallen, and the targeter of souls. Every unfortunate victim to fall to his weapons augments his power. The dark side, though it may be muted by his lack of Force-training, surges in him with each hateful strike. Vicrul relishes this, and prefers to eliminate his targets at close range, though he keeps a blaster pistol at ready in cae he should need it. Vicrul's latent Force abilities manifest themselves in heightened reflexes and the power to magnify fear in his prey, though these abilities com unbidden and uncontrolled.

우리가 카일로 렌을 중2병이라고 불렀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습니다. 자칭 사신이라니… 진정한 광기 ㅎㄷㄷ;;; 비크럴이 사용하는 낫은 프릭 재질의 낫이라 라이트세이버 참격에 대응할 수 있고, 입고 있는 코트는 어떤 거대 파충류를 잡아 만든 가죽 재질입니다.

적의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포스 능력은 유용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통제를 못 한다는 것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카도 Cardo

렌 기사단은 대부분 정확도 높은 공격을 하지만, 카도의 접근 방식은 파괴 범위가 넓습니다. 그의 육중한 팔 대포는 한 명의 전사에게 충분한 화력을 주웠다. 큰 총구는 화염방사기로 사용되는데, 나프텍스 젤을 분출해 적과 장애물을 태우는 데 사용된다. 플라스마 볼트 분출된 플라스마 볼트 발사기는 탄약이 제한되지만 200m 넘는 거리까지 폭발물을 발사한다. 카도의 무기에 대한 집착이 렌 기사단의 최고의 무장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작고 편리한 블래스터 권총 역시 휴대했다.

While most of the Knights of Ren strike with exacting precision, Cardo's approach leaves wide swathes of destruction. His hefty arm cannon packs more than enough firepower for a single warrior. A wide-bore flamethrower launches jets of burning naphthex gel, burning down obstacles and any enemies using them as cover. A vented plasma bolt launcher has limited ammunition but fires explosive charges over 200 meters. Cardo's obsession with weapon moditication makes him the best armorer of the Knights. He also carries a compact, expedient blaster pistol.

자세히 서술되지 않았지만, 렌 기사단이 포스 센서티브 집단인 만큼, 애니메이션 <클론 전쟁>에서 현상금 사냥꾼으로 위장했던 오비완 케노비처럼 백발백중에 가까운 사격 실력을 자랑할 겁니다. 포스 능력과 근접전에 치중한 다른 기사단의 부족한 화력을 채워주는 인간 포탑이라 할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합니다.

가슴부에는 진동 수류탄을 매고 있고, 복부 쪽에는 플라스마 포탄을 매고 있습니다. 왼팔에는 근접전을 대비한 건틀릿을 차고 있으며, 입고 있는 코트는 화염에 저항성이 있는 재질. 무기 개조에 목매여 있는 밀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헬멧 디자인은 제일 단순한 친구죠.

cardo는 스페인에서 무뚝뚝한 사람을 칭하는 단어입니다.

우샤 Ushar

우샤는 죄수에게 자비를 구하라고 강요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사이다. 도움을 청하는 죄수들은 형벌을 늦추고, 반격하는 이들의 필사적인 노력은 우샤의 존경을 받게 되고, 빠른 죽음을 맞이했다. 우샤의 투구에는 죄수가 보복한 흑적이 남아있는데, 찌그러진 흔적이 바로 그것이다. 우샤의 주 무기는 끝이 뭉툭한 곤봉으로, 운동 에너지를 진동 생성기로 보충하는데, 이 기능은 광범위하게 분산되는 진동을 일으킬 수 있다.

Ushar is the Knight most likely to force prisoners to grovel for mercy. He tests the mettle of his victims; those who whimper for help are deserving of slow punishment, while those who fight back are to be lauded. Ushar's helmet bears the crumple mark of a particularly feisty prisoner who retaliated. This desperate effort earned them Ushar's respect, and a swift death. Ushar's signature weapon is a war club with a blunt, heavy end that helps drive kinetic energy to a concussion field generator. This feature can produce a widely dispersed concussion blast.

우샤의 헬멧에는 호흡기가 부착되 있는데, 이 호흡기는 산소를 차단하는 호흡기입니다. 우샤가 인간 종족이 아님을 알려주는 장치이죠.

성격은 다크 사이드 세력 중에서도 자비롭다고 할 수 있지만, 무참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성격을 정확하게 뭐라 짚기는 힘든 편인데, 렌 기사단 중에선 제일 자비롭다고 봐야겠지요.

무기로 사용하는 곤봉은 충격을 발산해 더 큰 충격을 발휘하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가슴팍에 짧은 바이브로 블레이드를 매고 있고, 열폭탄을 휴대하고 있습니다.

트러전 Trudgen

전리품 수집가인 트러전은 승리할 때마다 무기와 갑옷에 덧대었다. 과거 어느 시점에 데스 트루퍼를 쓰러뜨렸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데스 트루퍼의 능력과 희귀성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업적이다. 그의 주 무기는 거대한 바이브로 클리버다. 절삭력을 늘리기 위해, 칼날 가장자리를 빠르게 진동시키는 초음파 기술은 전통적인 원시 무기에 추가되는 변형이다. 트러전은 전투 중에 칼을 휘두를 일이 없을 때, 어깨 위에 칼등을 걸치거나, 칼등에 줄지어 있는 구멍으로 잡거나, 등에 달린 끈에 매고 다닌다.

A collector of trophies from fallen conquests, Trudgen adds to his weapons and armor as his victories grow. indicates that he defeated a death trooper at some point in the past, a remarkable achievement given their strength and rarity. His signature weapon is an enormous vibrocleaver. The ultrasonic technology that rapidly vibrates the blade edge for extra cutting power is an add-on modification to a traditional, primitive weapon. When not swinging the hefty blade in combat, Trudgen either rests the blunt end over his shoulder, holds it via the weight-reducing holes lining the blade spine, or attaches bandolier straps to it and slings it over his back.

제일 먼저 이름이 공개되었던 우리의 수영이. 제일 먼저 소개문이 유출된 만큼 이미 알만큼 아는 친구였지만, 트로피 수집 외에도 데스 트루퍼를 제거한 동시에 지금의 헬멧은 데스 트루퍼 헬멧 부품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바이브로 클리버 말고도 짧은 단검을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것이 특징.

트러전이란 이름은 일전에도 알렸듯이, 수영 쪽 전문 용어로 사람을 구하는 횡영 방식인 동시에 해당 방식을 고안한 J. 트러전을 뜻합니다.

쿠룩 Kuruk

 

렌 기사단 중 가장 쓸쓸한 쿠룩은 렌 기사단의 소총수이자 나이트 버저의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다. 쿠룩은 정확한 사격 솜씨로 공격하며 고지대에 자리 잡거나 후방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헬멧의 블라인더 플랩은 대상에 집중하고, 포스를 집중하며 더욱 선명하게 목표물을 확보할 수 있다. 쿠룩은 날붙이를 들고 있지 않지만, 속사(速射), 저격, 펌프 액션을 통하 플라스마 볼트 발사 기능을 갖춰진 다용도 개조 소총을 사용한다.

The most solitary of the Knights. Kuruk serves as the group's rifleman and the pilot of the Night Buzzard. He is the one most likely to remain behind, perched on a high vantage point covering an assault with his precision marksmanship. The blinder flaps on his helmet focus his attention on his target, a further sharpened by concentrating on the Force. He carries no bladed weaponry, relying instead on his muli-barreled custom designed rifle, which has rapidfire, sniping, and pump-action plasma bolt firing capabilities.

solitary는 외톨이로도 번역될 수 있다는 점에서, 렌 기사단 최고의 소심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돌림 받는거 아닐까 걱정하지만, 임무 수행 능력은 뛰어나고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우주선에 탔을 때는 쿠룩을 의지해야 된다는 점이 기묘하게 느껴집니다.

카도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밀덕 기질이 있는지 직접 개조한 소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격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무기지요.

쿠룩은 포니어로 곰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즉 곰탱이.

애프렉 Ap'lek

대부분의 렌 기사단원들은 목표물을 제거하는데 직접적이고 폭력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지만, 애프렉은 속임수를 즐긴다. 애프렉은 전략가로서 상대방을 속이며 함정에 빠뜨린다. 벨트엔 시야를 가리고 센서를 방해하는 연막 분사기를 가지고 있고, 애프렉은 포스 능력을 통해서 혼란에 빠진 목표물을 주시한다. 전사지만, 헬멧의 일그러진 표정은 마치 속임수를 즐기는 표정을 반영한 것을 암시한다. 애프렉이 선호하는 무기는 고대 만달로리언 처형용 진동 도끼이다.

Whereas most of the Knights prefer a straightforward-and violent-approach to eliminating their targets, Ap'lek revels in deception. As a strategist, he employs feints and misdirection to trap an opponent. On his belt is a smoke dispenser that obscures vision and disrupts sensors; his own nascent Force abilities allow him to peer through such screens. As a warrior, the sinister face of his battered helmet suggests an unsettling rictus, as if he delights in his tricks. His preferred lethel though, is an ancient Mandalorian executioner's vibro-ax.

기만과 속임수에 능한 애프렉. 기분 나쁘게 웃는 모습을 기반으로 한 마스크는 여러모로 꺼림칙한 인상으로 다가옵니다. 흔히 미국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기만의 달인' 같은 캐릭터라 볼 수 있지요.

무기로 사용하는 고대 만달로리언 처형용 도끼는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크림슨 던의 보스인 드라이덴 보스가 수집한 만달로리언 물품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끼 역시 만달로리언 갑옷에 사용하는 베스카 금속이 사용되어 라이트세이버의 참격을 견딜 수 있습니다.

aplek은 히말라야어로 유령을 뜻합니다. 출처

무기

렌 기사단이 사용하는 냉병기 형태의 무기는 모두 초진동 무기 Vibro Weapon의 형태이며, 라이트세이버의 참격에 견딜 수 있는 프릭과 베스카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프릭과 베스카 금속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주 강한 참격에는 견딜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충분히 제다이를 상대로 교전하는 것에는 무리 없습니다.

블래스터 병기의 경우,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게끔 개조된 것 외에는 특별한 설명이 없지만, 장고 펫이 뛰어난 사격 기술로 제다이를 잡을 수 있듯이, 그와 비슷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 무리 제다이와 교전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프릭은 클론 전쟁 시기에 IG-100 마그나가드가 사용하는 일렉트로 스태프의 재질이며, 베스카는 보바 펫을 비롯한 만달로리언 갑옷에 사용되는 금속이며, 모두 블래스터에 멀쩡하며, 라이트세이버 참격을 견딜 수 있는 재질의 금속입니다.

번외

알브렉 Albrekh

나이트 버저드에 탑승한 승무원인 사이몽 Symeong 종족의 원숭이 알브렉은 시스 연금술사이며 렌 기사단이 착용하는 가면을 만들었고, 카일로 렌이 다시금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면을 고칠 때도 알브렉이 다시 고치는 장면이 작중에 나옵니다.

※ 시스 연금술사는 레전드에서 존재하는 시스의 직종(?) 중 하나입니다. 알브렉의 캐릭터 소개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알브렉은 포스를 사용하는 인물이 아닌,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스를 보조하는 연금술사 캐릭터로 보입니다.

기타

그동안, 카일로 렌의 이름 탓에 렌 기사단은 모두 렌이란 칭호를 받는 것이라 추측했지만, 전대 리더인 '렌'과 카일로 렌을 제외하면 렌이란 칭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

---

2~3일간 글을 고민하면서 쓰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발번역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 볼 수 있는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알고 보면 개성 넘치는 친구들인데, 작중 활약이 츄바카 잡은 거라도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쉬움이 큰 녀석들입니다. 만들어 놓고 안 쓰는 건 참…;;;

비록, 본작에서는 단역 수준의 활약이 끝이지만 그래도 아직 마블 코믹스로 연재되는 <라이즈 오브 카일로 렌>이 남아있으니, 약간의 기대를 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