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고공화국의 첫걸음

2020. 2. 27. 21:25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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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같은 시퀄이 끝나고, 디즈니 스타워즈는 새로운 작품으로 시간대를 옮겨갑니다. 바로 고(高) 공화국 High Republic의 시대지요

때는 제다이의 전성기를 맞는 시절인,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부터 200년 전입니다. 시기적으로 당시 활동했을거라 생각되는 요다를 제외하면 완전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활약할 시대지요.


본편 시간대에서 몇 백년 전 평화로운 황금기를 고 공화국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제다이들을 원탁의 제다이 기사단 Jedi Knights of the Round Table 이라 부르는데, 이름부터 원탁의 기사에 따온 인상이 강합니다.

공화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너머에서 위험이 다가옵니다. 여길 순찰하는 텍사스 레인저같은 제다이들 볼 수 있습니다.

메인 빌런들은 나일 Nile 이라는 우주 바이킹 집단입니다. 해적+스캐빈저 같은 느낌이고 모토는 "You can't take it with you" 한마디로 빨랑 안 내놓으면 죽인다는 뜻.

스토리는 "Great Disaster" 로 시작.우주의 판도를 바꿔놓는 사건이기 때문에 우리 영웅들(=제다이들)이 나타납니다. 대충, 이미지의 우주 정거장이 폭발하지 않냐는 추측.

만화책과 소설부터 차례대로 시작하며, 2020년 8월부터 시작합니다.


시퀄이 끝나고 다루는 것은 구공화국이 아닌, 고공화국이라는 점에 약간 놀랍니다. 팬들의 추측대로, 본편 이전을 다루는 것은 맞지만 조금 빗나간 감이 있지요. 다만,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독립 항성계 연합 같이 대규모로 공화국을 공격하는 공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세력이 얼마 되는지 알 수 없는 약탈자 집단들의 테러로 공화국의 위협이 찾아오는 전개인가는 의문을 가집니다.

이 당시에 시스들은 암약하고 힘을 키울 시점이기에 직접적으로 제다이들과 대립하는 전개는 절대 나올 수 없기에, 과연 시스 같은 강대한 적들 없이 평화의 시기를 어떻게 다룰지 의문만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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