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파워변신 전작에 이어 다시 셀 vs 트랭크스.내용만 좀 바꾸거나 드래곤볼 내부의 패러디만 고수하던 담백한 예전스타일대로 작업해보려 시작했지만그리면서 계속 잡생각과 잔머리가 쉬질 않아, 결국 또 masksj.egloos.com 꽤 오래 전에 봤던 팬 만화가 문득 기억에 떠올랐고, 2010년 때 나온 자료라 공유할 겸 블로그에 게시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만화 의 인조인간 편에서 트랭크스가 선보인 초사이어인/슈퍼 사이어인의 변신 단계 중 3형태를 기반으로 패러디한 자료. 트랭크스의 변신이 마치 브로리와 비슷하게 그려진 탓에 참 인상적인 팬 만화였습니다. 여러모로 셀 vs 브로리 떡밥을 그린 만화라는 것이 포인트. 패러디 대상은 브로리, 만화 , 영화 , 만화 의 야가미 라이토 등.

를 나름대로 본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달됐습니다. 반다이의 피규어 라인업인 S.H. 피규어아츠를 통해 애니메이션 의 악역인 자마스와 퓨전 캐릭터인 블루 베지트를 출시한다는 소식이지요. 특이한 것이 있다면, 둘다 북미 타마시이네이션 한정 상품으로만 생산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S.H. 피규어아츠가 일본 내수용으로 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부분이지요. 블루 베지트의 경우 일본에서도 출시된다고 발표됐지만, 자마스는 북미 한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S.H.Figuarts Super Saiyan God Super Saiyan Vegito -Super- | PREMIUM BANDAI U.S.A Pre Order ? An order placed for an item that has not yet been ..

"어떠냐, 계왕신계에 와서, 나한테서 배우지 않겠느냐?" "제…제가 계왕신계에… 영광입니다! 전우주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래 제 10 우주의 북쪽 계왕인 자마스는 천재적인 전투실력과 마음가짐을 인정 받게 되면서 계왕신의 제자가 됩니다. 계왕신인 고와스가 자마스를 찾아온 장면이 그려진 만화 의 한 장면입니다. 자마스란 캐릭터가 드래곤볼의 최악의 악역이라 불릴 정도로 극악무도한 행위를 벌였지만, 그 역시 전우주의 평화를 바란, 그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신이었던 캐릭터였음을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자마스가 타락하게 되는 과정은, 본편에서도 묘사되었듯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하계인)들의 행보에 지쳤고, 그 만행을 직접 뿌리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서서히 엇나가기 시작했다는..

에 나오는 미래 트랭크스편의 최종보스, 자마스의 최후의 발악이라 볼 수 있는 형태, 무한 자마스 無限ザマス는 삐뚤어진 정의관과 불사신이라는 점이 합쳐지면서 얼마나 막 나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모습으로, 여러모로 인상 깊은 장면을 보여준 캐릭터(?)입니다. 특이한 건,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무한 자마스와 만화책에서 보여주는 무한 자마스의 묘사가 상당히 다른 점에 주목합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안에서 무한 자마스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불사신이라는 존재가 육체적으로든 개념적으로든 상당히 답이 없는 존재가 된다는 점 밖에 추론할 수 없지만요… 애니메이션 트랭크스의 원기옥 검 - 파이널 호프 슬래시 -에 반으로 갈라지는 자마스가 "신은 인간에게 쓰러져선 안 된다"는 유언(?)을 남기고 곧바로 기체 ..

뭔가 게이 같다고요? 우리 같은 인간이 신을 이해할 순 없지요. ㅎㅎ

주말과 금일을 통해, 영화 를 보지 못한 친구와 동생에게 브로리를 보여줄 기회가 생겼습니다. 본래 친구와는 4DX로 볼 계획이었으나… 빠르게 내려간 탓에 VOD 구매로 보게 됩니다. 동생 역시 VOD로 감상. 우선, 친구와 본 이야기를 하자면, 친구와 고등학생 때, 드래곤볼 MAD를 보면서 지낸 관계라, 여러모로 즐겁게 보았답니다. 여튼, 이걸 보기 위해서 일주일동안 를 정주행했던 친구에게 경의를… 친구가 기억하는 파라가스(……) 문제라면, 친구가 너무 매드 무비를 기억하는 탓에, 파라가스의 변태성이 줄었다(?)거나 "브로리한테 살해당할거야"란 대사를 하자 웃음이 터졌습니다. 사실, 시작부터 포트란 대사에도 뻥 터지는 등, 전형적인(?) 브로리스트라 그런 기질이 좀 있는 친구… 여튼, 극장이 아니라 함께..

제작소식 때부터 기대가 컸던 영화입니다. 고등학생 때, 브로리 MAD 무비 '전설의 베지터'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드래곤볼 MAD 무비의 재미를 느꼈던 때가 떠오릅니다. 유희왕 MAD 무비와 친구들과 폭소했던 그 시절이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덕분에, 지금도 친한 친구는 브로리 MAD 무비 때문에 파라가스 아저씨를 좋아하게 됐다고 할까…그런 추억(?)이 있었기에, 기대가 컸고, 조금 늦은 오늘날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시작은 과거 행성 베지터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그동안 묘사가 적었던 사이어인들의 생태와 배경을 알 수 있던 신선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론 TV 스페셜로 방영된 에서 나온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그려지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프리저 이전에는 콜드 대왕이 군을 지휘했다는 묘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