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S.H. 피규어아츠는 다름아닌 애니메이션 의 오공 블랙입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사악한 모습을 형상화 했다고 할 수 있는 이미지 덕분에, 슈퍼에서 상당한 인기를 가진 캐릭터 중 하나지요. 본래대로라면, 합체 자마스가 첫 번째 피규어아츠 제품이 됐어야 했으나, 타노스에 밀리고, 이번 오공 블랙에 밀려 세 번째 피규어아츠가 되버렸습니다. 예전엔, 해당 제품의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해서 구하지 못 할거라는 한탄을 담은(?) 글을 쓰기도 했으나, 우연치 않은 기회에 (상대적으로) 싼값에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 아트. 우측 하단의 토에이 마크와 내부의 보라색 패키지가 정품임을 확인하는 요소입니다. 전신샷 드래그를 통해 360도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얼굴 접사. 얼빵할 땐 얼빵하지만, 진지할때 ..

어느날 잠에서 깬 합체 자마스는 울고 있었다.그 모습을 본 스승 고와스는 기이하게 여겨 자마스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슬픈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 반다이 S.H. 피규어아츠 자마스들을 모두 모은 꿈을 꿨습니다.""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자마스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하게 말했다."오공 블랙이 작년, 혼웹 한정으로 출시되었기에, 이제 모으기 시작한 저에겐 이룰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네, 바로 저의 이야기입니다. 의 재미를 너무 늦게 알은 나머지, 혼웹 한정으로 나왔던 S.H. 피규어 아츠 오공 블랙을 구할 수 없어 슬픔(?)에 빠졌답니다. 혼웹 한정인 만큼 부르는게 값이라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지는 저입니다.합체 자마스와 자마스는 이번 해에 나오는 만..

뭔가 게이 같다고요? 우리 같은 인간이 신을 이해할 순 없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