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 아서스 대 일리단 (군단 에디션)

2020. 3. 13. 12:0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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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과 악마 사냥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마지막 대결. 이 버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군단 확장팩이 출시될 당시 기념으로 올라왔던 영상입니다. 일전에, 아서스 대 일리단의 리마스터 영상을 제작했던 제작자가 만든 영상인데 특이한 건, 이쪽이 리마스터 보다 더 빨리 만들어졌다는 점이지요.

영상은 단순히 기존 <워크래프트 3>의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리마스터한 것 뿐이지만…


"넌 아직 준비가 안 됐다!"
"You are not prepared!"

간판대사 날려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일리단.

여기까지 보면 흔한(?) 결투지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아서스.

"하!"

"?????"

"받아라, 아지노스의 전투검!"

"넌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작은 인간아."

????????????

"일리단 정신차려! 이건 꿈이라고!"

그럼 그렇지… 아서스한테 진거 때문에 정신이 망가져서 하루에 천 번은 아서스 이기는 상상하는 일리단이지요 ㅋㅋ 


"말해, 무슨 상상을 했지?"

본인 방금 아서스 이기는 상상함

나 괴롭히던 리치왕 아서스ㅋㅋㅋ


우선 사냥으로 이니시 걸어서 기선 제압 해주고

순식간에 배신자의 갈증으로 스킬 쿨 줄여버리기ㅋㅋㅋㅋ


아서스는 놀라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내 사거리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 ㅋㅋㅋ 습격으로 어느새 따라잡히고ㅋㅋㅋ


뒤늦게 사태파악하고 반격하려고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 바로 탈태로 피한다음 휩쓸기! ㅋㅋㅋ


아 생각만 해도 기분좋네 ㅋㅋㅋ


아 참고로 난 티란데 좋아해ㅋㅋㅋㅋ


자기 전에 히토미에서 티란데 야짤 보고 자야지 ㅋㅋㅋㅋ

근래에 리포지드 통해서 워크래프트 스토리 배운 덕분에, 좁은 폭을 갖고 있던 워크래프트 지식이 늘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리포지드의 긍정적인 효과?). 덕분에 간지나는(?) 일리단을 추앙하면서도 추한 점을 놀리는 재미도 생겨서 이런 영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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