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Heaven's Feel] 제 3장 스프링 송 - D-day 19 부터 10까지

2020. 3. 19. 10:23애니메이션/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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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미 매거진에서 공개된 일러스트.

벌써 (일본) 개봉이 10일을 앞둔 극장판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제 3장 스프링 송>입니다. 시국이 시국이라 제때 개봉할 수 있을까는 걱정이 많긴 하지만, 일단 3월 개봉 영화들까지는 탈 없이 개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메가미 매거진에서 신규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봄날 벚꽃을 보는 토오사카 린과 마토 사쿠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른쪽에 누군가의 팔이 보입니다. 이게 트루 엔딩을 암시하는 것인지 노멀 엔딩을 암시하는 것인지는 불명.

신규 카운트다운 일러스트들은 굿즈 일러스트와 잡지 일러스트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번역은 언제나 그렇듯이 애니플러스에서 정식으로 번역된 번역을 사용합니다.


"그럼, 꽃구경을 하고 싶어요."

D-20일 때 시로가 한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과연, 극장에서 상영하는 3장의 결말에선 사쿠라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일러스트는 1장 때 스도 토모노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애니플렉스에서 태피스트리 굿즈로 나온 일러스트지요.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환상을 품는다."

해당 대사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에미야 시로가 마토 사쿠라를 죽이기로 마음 먹고 식칼을 들고 사쿠라가 있는 방으로 가는 장면입니다. 순서상, 바로 19일 째 대사 바로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지요.

일러스트는 2장 때 태피스트리 굿즈로 나온 일러스트로, 역시 스도 토모노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이미 깨달았겠지? 그것과 사쿠라가 비슷하다는 걸…"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마토 조켄이 에미야 시로를 불러 사쿠라의 비밀을 반쪽만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악당답게 자기가 이렇게 만들었다는 사실 따윈 말하지 않아요.

1장 <프레시지 플라워> BD 일반판 표지 일러스트로 스토 토모노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마지막 영주입니다. 부탁해, 라이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사쿠라가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영주입니다. 그동안 사쿠라가 사용한 영주는 2획은 모두 라이더의 소유권을 넘기기 위해서 억지로 쓰였지만, 마지막 영주는 사쿠라 본인의 의지로 직접 사용한 영주이고 그 가치는 훌륭했습니다.

일러스트는 3장 <스프링 송>의 예매권 특전 일러스트입니다. 세이버 얼터와 라이더는 모두 사쿠라와 관련된 서번트지요.

"오래 전부터 생각했고, 오래 전부터 원망했었어."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마지막 부분의 대사입니다. 미역이 사쿠라한테 해꿎은 일을 벌이는 장면이라 보기가 힘들었지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티저 일러스트입니다. 표면적으론 시로, 사쿠라, 세이버가 보이지만 수면에 비치는 아처, 그림자, 세이버 얼터 덕분에 총 여섯 명이 등장하는 일러스트지요.

"만인을 위해 악을 처단하라, 네가 에미야 키리츠구를 따르고 싶다면…"

역시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조켄이 시로를 이용하려는 장면의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린 1장 <프레시지 플라워>의 BD 완전생산판의 커버 일러스트.

"마토 사쿠라야말로 너의 적이다."

D-12 대사와 바로 이어지는 대사입니다. 기린축구를 들먹이면서 시로를 이용하려 하지요.

일러스트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BD 완전생산판 표지 일러스트로, 시로의 고뇌, 그림자에 빠지는 사쿠라를 비롯한 다양한 갈등 요소들이 밀집된 일러스트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금방 만나러 가줄게."

"한 번이라도 오빠라고 불렸으면, 오빠인거야."

3장 <스프링 송>에 나온 대사. 위의 대사는 토오사카 린의 대사로, 사쿠라가 보낸 분신에게 하는 대사이고, 아래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오빠라 불렸던 시로의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뉴타입에서 공개된 일러스트입니다.

"저, 처음부터 미쳤거든요."

3장 <스프링 송> 예고편에서 나온 대사. 이 대사는 흑화한 후, 자신이 그림자에 먹혀 미쳐가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미쳤음을 자각하는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뉴타입으로 공개된 흑화 사쿠라 일러스트. 타이가가 말한 E컵 사이즈와 그에 걸맞는 평퍼짐이 일품;;;

"왜 나를 둘러싼 세상은 이렇게 나를 싫어하는 걸까."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사쿠라가 흑화하기 직전에 한 독백.

이 일러스트 역시 잡지에서 공개된 일러스트입니다. 마치 흑화한 사쿠라가 사쿠라를 위로하듯이 나오는 장면이 일품.


마찬가지로, 메가미 매거진에서 공개된 신규 일러스트

이제 10일도 안 남은 D-Day입니다. 전통적으로는 거의 이즈음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린 카운트 다운 일러스트가 시작될거라 생각되는데, 이번에도 그래줄까요?

카운트 다운 일러스트들도 훌륭하지만, 메가미 매거진에서 새롭게 공개된 일러스트에도 감탄합니다. 특히, 자매 사이를 그리는 일러스트는 과거와 현재를 함께 배치해서 둘의 관계를 어떻게 그릴지 기대가 큽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현지 개봉일 때 못 본다는 정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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