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헤븐즈 필] 제 3장 스프링 송 - 개봉 연기 소식 & 시사회

2020. 3. 26. 21:24애니메이션/Fate

반응형
SMALL

극장판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 >의 개봉이 연기됐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사태에도 개봉을 감행하려는 것일까 기대 반 걱정 반을 했지만, 결국 개봉을 4월 25일 토요일로 미루게 된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정부 기관의 방침 때문에 4월 25일 이후로도 추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원래 개봉일이 3월 28일 토요일이 이틀도 안 남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결정이긴 했지만, 영화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선 감염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에 잘 결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업계 관련자들이 참여한 시사회가 3월 24일에 시행됐었는데, 당시 시사회에 참여했던 마토 사쿠라 담당 성우인 시타야 노리코 성우와 주제가를 부른 가수 Aimer가 감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시타야 노리코 성우의 말에 주목하는데 이미 아는 줄거리임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후기를 남기셨는데, 헤븐즈 필 자체가 트루 엔딩이건 노멀 엔딩이건 눈물 나는 전개긴 해서 어떤 엔딩이었는지는 더더욱 의문만 남습니다.


"늦네, 선배… 코로나 걸리신 건 아니지요?"

잘 한 결정이라곤 생각하는데, 일본의 현 코로나 대응 시스템을 보면 4월 25일로 개봉을 연기하는 것이 과연 의미 있을까는 생각도 해봅니다. 대응이 좋지 못한 국가로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도 올림픽 연기하게 했으니까, 조금은 나아 질진 모르겠지만;;;

커뮤니티에선 또 사쿠라 놀리기(…)를 시작하는 분위기인데, 그놈의 노멀 무새들과 맞물려 늦네 선배… 드립이 잇따릅니다. 1장 때는 부르바티… 2장 때는 ufotable 탈세 논란-황색 언론사의 루머성 기사로 끝났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버렸군요… 작품 내에서도 안타까운데, 현실에서도 안타까우면 어떻게 ㅠㅠ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