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MCU 영화들의 개봉 연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COVID-19)로 인해 각국에 피해가 잇따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엔 기대작들의 개봉을 미루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블랙 위도우> 역시 그중 하나지요. 비단, <블랙 위도우> 뿐만 아니라 디즈니+로 공개될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완다비전>, <로키> 역시 촬영 일정이 밀려 본래 공개 일정에서 미뤄지는 걸로 결정되었답니다.

본래 한국에선 4월 말에 개봉 예정된 <블랙 위도우>가 최종적인 연기 일정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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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vel Studios Releases Included Newly-Announced Captain Marvel 2

마블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글입니다. 이하의 이미지는 모두 여기서 퍼왔지요.

영화  <블랙 위도우>의 북미 개봉은 2020년 11월 6일로 결정되었습니다. 본래 4월 말로 예정된 영화가 11월 초로 밀린 셈이지요.

이와 함께, <블랙 위도우> 이후 개봉될 페이즈 4 영화들의 리스트 역시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북미 개봉일정

2020년

• 블랙 위도우 - 2020년 11월 6일

2021년

• 이터널스 - 2021년 2월 12일
•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 - 2021년 5월 7일
•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머스 오브 매드니스 - 2021년 10월 5일

2022년

• 토르: 러브 앤 썬더 - 2022년 2월 18일
• 블랙 팬서 2 - 2022년 5월 6일
• 캡틴 마블 2 - 2022년 7월 8일
• 명명되지 않은 마블 영화  - 2022년 8월

보시다시피, 개봉일정들이 상당히 밀렸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많은 일정들이 뒤바꼈지요. 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이유이긴 하지만, 영화를 통해 일상에서의 휴식과 즐거움을 찾는 우리들에겐 힘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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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와 별개로 국내외의 영화관들은 여전히 영업을 하긴 하지만, 당연히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은 상태지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폐쇄된 공간에 들어가는 영화관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MCU 영화과 딱 한 개만 개봉하는 것도 오랜 만이군요. <아이언맨 2>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