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슈마허 감독 별세

2020. 6. 23. 19:18영화 이야기

반응형
SMALL

영화 감독 조엘 슈마허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조엘 슈마허는 근 1년 동안 암투병 상태였고, 2020년 6월 23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DC 코믹스 기반의 괴작 영화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 감독으로 악명 높긴 하지만, 슈하머는 본래 <배트맨 이어 원>을 기반으로 한 어두운 배트맨 영화를 만들려다 워너 브로스가 가족 영화를 만들어라는 압박을 받아 그렇게 된 것이 있기에, 전부 슈하머의 탓으로 돌릴 순 없는 노릇이지요.

비록, 슈하머의 작품을 <폰 부스> 말고는 본 적이 없지만, 고인의 유명작을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


1990년 <유혹의 선>

1993년 영화 <폴링 다운>

1995년 <배트맨 포에버>

1997년 <배트맨과 로빈>

2002년 <폰 부스>

2004년 <오페라의 유령>


안타깝게도, 본인이 슈하머의 영화를 딱 한 편 밖에 본 적이 없어서 작품 스타일이 어떻다고 단정짓기 힘듭니다. 본래대로라면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을 볼 생각이 있었지만(…) 여러가지로 미뤄졌기에;;;

슈하머가 배트맨 영화로 실책이 큰 감독이긴 하지만,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