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8. 23:26ㆍ트랜스포머/G1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은 2018년부터 해즈브로에서 출시하는 트랜스포머 G1 기반의 제품 라인은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타워즈: 클론전쟁>, <트랜스포머 프라임>, <트랜스포머 어드벤처>를 제작한 폴리곤 픽처스가 담당합니다. 본 작품의 경우, 완구 홍보를 겸하는 탓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 후 완구가 나오는 것이 아닌, 완구가 먼저 나오고 난 뒤에 애니메이션이 나온 케이스입니다. 그탓에,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모델링 역시 완구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 역시 특징.
예고편 자체는 이전에 여러 차례 공개되긴 했는데, 자꾸 귀차니즘(…) 탓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 하고 있던 때지만, 이번에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만큼, 포스팅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애니메이션 정식 방영은 2020년 7월 30일부터.
사이버트론의 지배자나 다름 없는 위치에 군림한 디셉티콘의 수장 메가트론.
"깨끗하고 압도적인 승리지요."
쇼크웨이브의 경우 성우 연기에 혹평이 좀 있는 편입니다. 기존의 쇼크웨이브들은 좀 묵직한 목소리를 가졌거나, G1 기반의 톡특한 음색을 재현하는 방식의 연기가 주였는데, 새로 맡은 토드 해버콘 Todd Haberkorn 성우의 연기는 스타스크림 같다는 평가가 많아 박한 편입니다.
엘리타 원, 프라울, 옵티머스 프라임, 윌잭.
디셉티콘들은 오토봇들 패잔병을, 블라드 체페슈가 벌였던 것처럼, 시신을 꼬챙이로 꿰뚫렸습니다.
오토봇의 생존을 위해,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려는 옵티머스의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완구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뭔가 또봇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새로운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이라 기대감은 무척 큽니다. 원조 옵티머스 프라임의 피터 컬른과 메가트론 역의 프랭크 웰커가 모두 은퇴하신 것도 있지만, 본작에선 기존 트랜스포머 작품에 출연한 분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포인트.
영어판의 경우, 옵티머스 프라임은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맡은 제이크 푸시 Jake Foushee가 담당했고, 메가트론은 <컴바이너 워>, <타이탄 리턴>, <파워 오브 프라임>에서도 메가트론을 맡은 제이슨 마노차 Jason Marnocha가 맡습니다. 슬슬 세대 교체 캐스팅에 익숙해질 때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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