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 - 스포일러 없는 평가

2020. 7. 29. 22:33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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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개가 이틀도 남지 않은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의 스포일러 없는 평가가 공개되었습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글이라 안심하고 읽을 수 있고, 트랜스포머 팬들이 그동안 기다려왔던 이야기가 우리 앞에 펼쳐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Netflix Transformers War For Cybertron: SIEGE No Spoilers Review - 4 STARS!

First and foremost, I have to say this is the Generation 1 animated series we have been waiting for since G1. The Rooster Teeth producers have done their homework and tied together an enormous number of references and characters into something that really

tformers.com

원문 출처

 

넷플릭스 시즈 노스포 리뷰 번역 - 트랜스포머 갤러리

https://tformers.com/netflix-transformers-war-for-cybertron-siege-no-spoilers-review-4-stars/37869/news.html스포 포함한 하이라이트

gall.dcinside.com

번역 출처


들어가기 앞서, 나는 이게 우리가 항상 기다려 왔던 G1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다. 루스터 티쓰는 엄청난 수의 레퍼런스와 캐릭터를 묶는 과제를 해냈다. 사이버트론의 주도권을 다루는 이야기의 이면에 익숙하지만 신선한 이야기가 있다. 과거 머시니마의 끔찍한 프로덕션을 걱정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폴리곤 픽처스는 하이 문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던 워 포 사이버트론을 능가하는 사이버트론 애니메이팅을 보여준다. 모든 것은 CGI와 기계적인 요소를 제쳐두어도 굉장히 세련되었으며 정교하다. 애니메이션은 부드러우며 시즈 토이 라인의 컨셉에서 보았던 거친 환경의 반영이 잘되어있다. 풍경과 건축물들은 관객의 혼을 빼놓는다. 연기,부식,파편으로 가득찬 사이버트론의 풍경은 이국적인 SF 행성 사이버트론을 재현한다. 이 모든 것은 매우 풍부하지만 장면과 설정의 반복은 적으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작가들은 1980년대 애니메이션의 우스꽝스러운 면모를 완전히 뒤로 하고 주역 캐릭터들의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썼다. 그렇다고 이게 트랜스포머에 대한 재미없는 소개인 것은 아니다. 챕터 1, 시즈는 굉장히 어두운 스토리와 톤을 가지고 있다. 유머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거의 모든 장면에서는 빛의 비중이 적지만 매우 선명하기에 대조를 이룬다. 캐릭터들이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에서 어떤 역동성을 가지는지 스포일러를 하기는 싫다. 그중 몇몇은 기대했던 대로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좋은 방향으로 이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캐릭터들의 팬들이 이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섭섭하게 느꼈을 부분을 현명하게 해결했으며 특히 한명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발전이 있음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5에서 설명되지 않은 캐릭터 중에서 한가지 예외가 있을 수는 있다.

주목할만한 가치있는 점은 극중 모든 것이 시즈 완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완구와 똑같은 모델이 쓰인다. 섬뜩할 정도이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굉장히 잘 적용되지만 소수의 경우에서 거슬리는 경우는 있었다. 더 들어가자면 그들은 다양한 리데코, 리툴, 한정질이 이루어졌던 완구들을 신중하게 통합하여 낭비되지 않게 하였다. 특히 시커즈들은 단순한 클론 그이상의 의미가 있다. 일부 로봇들의 디자인은 지구 알트의 느낌이 강해서 몰입에 방해가 되는 순간이 있다.

스토리로 들어가서, 플롯은 복잡하게 얽혀있다. 첫 두개의 에피소드는 움직임이 느리지만 두 진영이 내부와 외부에서 격돌하면서 빠른 발전을 보여준다. 2번째 분기에서 플롯은 더 꼬이고 많은 위험을 안고가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나는 4화까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긴장하고 있었다. 올스파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될수록 두 진영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만들어내는 불가능한 가능성들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모인다. 거기엔 많은 종류의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반대파, 내키지 않아하는 동료, 배신자, 악당, 사상자가 있다. 그것들은 명확하게 표현되지만 모든 것이 명백해지면 놀라게 될 것이다.

지도자와 지휘관의 관계도 잘 묘사되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던 것보다는 약간 불균형하게 느껴지지만 챕터 1을 이끄는 캐릭터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고대의 전설, 역사적 인물, 사건, 장소, 상징적 요소와 같은 중심적 요소가 있다. 추가로 많은 친숙한 요소들이 통합되어서 팬들을 만족시킨다. 다양한 종류의 기술과 캐릭터들의 능력을 포함해서 말이다. 일부는 장난감에서 이미 소개되었지만 또다른 일부는 진영 내의 악당에 의해서 발생한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성우 연기가 무미건조하다고 느낀다. 거대한 전사 로봇의 목소리에서 거친 고풍스러움은 느껴져도 거대 로봇에 알맞는 강력함은 느낄 수 없다. 정열적인 것으로 알려진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문제가 부각된다. 음악과 음향은 영화적이지 못하다. 첫 일부 에피소드들은 너무 조용한데 아마 사이버트론의 암울함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장면에서 중심이 되는 캐릭터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살아있는 것들이 안나온다.

전체적으로, 나는 공식 시놉시스와 성우 연기를 제외한 부분에서 스포일러를 포기하지 않았다. 훌륭한 각본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의 반전이 중요한 요소로 느끼기 때문이다. 팬들이 다양한 경로로 작품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 리뷰에서 비밀을 알고 싶었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볼때마다 새로운 디테일이 보이기 때문이다. 반복해서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워 포 사이버트론 챕터 1 시즈에게 잘 쓰여진 각본을 가지고 있고 뇌리에 남으며 놀라운 비주얼을 보여주기에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한다. 하지만 연기나 음악,음향과 같은 사운드적 부분에서는 점수를 깎을 수 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팬들 입장에선 사운드를 제외하면 호평. IDW G1 코믹스처럼 나이 조금 먹은 팬들을 위해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하는데, 어쩌면 이번 영상물이 G1 기반의 영상물 중에서는 물론, 성인팬들 타깃으로한 트랜스포머 작품 중에서 으뜸가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해봅니다.

머시니마에서 만든 <프라임 워 트릴로지>는 좋은 소재를 참 잘 망친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번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는 큰 기대를 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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