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디셉티콘! 오택!!

2020. 9. 25. 23:15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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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티콘 오택!은 말 그래도 디셉티콘이 오늘 택배로 왔다는 것! 약 2주 전 경매에서 따내는데 성공한 WFC 시즈 메가트론과 핫링크의 넷플릭스 한정판 제품이 금일 도착했고, 한국에 깜짝 정발한 어스라이즈 스냅드래곤이 함께 도착했습니다.


박스샷.

한정판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구성품.

메가트론 전신.

G1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잘 재현했고, 등짐 정리도 잘 됐습니다.

넷플릭스 워 포 사이버트론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했기에, 일반판과는 사뭇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얼굴 접사. G1 메가트론의 인상이 잘 살아난 디자인입니다.

포신으로 변하는 큼지막한 검.

정식 명칭은 HPR 텔레스코픽 레이저스트라이크 런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메가트론처럼 팔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스트라이크 런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칼날을 분리하면 장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가트론의 상징은 융합포/퓨전 캐논.

G1 기반의 완구를 갖게 되니 정말 기뻐요.

동봉된 배틀마스터 핀포인터와 라이오나이저. 각각 총과 검으로 변신합니다.

이펙트 파츠가 있어 이렇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사이버트론 탱크 모드.

무한궤도가 없는, 호버링을 이용한 탱크입니다. 물론, 장난감엔 바퀴가 달렸지요.

포신을 회전할 수 있지만, 레이저스트라이크 런처를 꽂는 방식이기에 각도를 조절할 순 없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던 전차도의 본능이 깨어난다…

뒷통수엔 융합포가 튀어나온 디자인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니다.

다음은 핫링크의 구성품.

박스가 조금 훼손됐더라고요 ㅠ

핫링크의 전신.

본래 메이저 캐릭터가 아닌 단역 캐릭터에 불과한데, 넷플릭스 한정으로 완구화 됐습니다.

얼굴 접사.

눈가에 약간 상처가 있긴 한데, 이정도면 커버 가능한 범위입니다.

정찰대의 기본 무장이 널레이포.

분리해서 손에 쥘 수 있는데, 까먹었네요;; 그 기능은 다음 리뷰에서;

팔장을 끼는 자세도 문제 없이 가능.

뛰어난 가동.

가동 범위가 상당히 넓어, 조금 섹시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조형을 조금 수정해서 슬립스트림을 낼 순 없던 걸까요?

디셉티콘들은 전부 로봇 모드에서 비행이 가능하긴 하지만, 정찰대 답게 로봇 모드에서 혼 스테이즈를 사용해봅니다.

배틀마스터 히트스트로크(빨간눈)와 히트번(노란눈).

둘다 동형이고 무기로 변합니다.

아킴보 스타일!

비클 모드는 사이버트론 전투기인 테트라 제트.

G1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날카로운 기수와 날개가 생략 됐지, 거의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비행기 답게 스탠드에서 가지고 놉니다.

해즈브로코리아에서 깜짝 정발을 해준 스냅드래곤. 이대로 킹덤도 정발각인가?

스냅드래곤 구성품.

스냅드래곤 로봇 모드.

이번에 구매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G1 애니메이션 시즌 4에 나오는 헤드마스터 캐릭터입니다.

어스라이즈 제품이라 웨더링 도색은 없지만, WFC 라인답게 몰드가 훌륭합니다.

얼굴 접사.

마스크 부분은 도색이라 조금 까진 곳도 있군요.

무기는 블래스터 두 정.

아킴보!

팔꿈치 가동에 제약이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합니다.

타이탄 마스터 크렁크.

G1 애니메이션 헤드마스터 크렁크.

헤드마스터와 달리, 타이탄 마스터는 크기가 작아졌기에 구판 완구와 달리 로봇 모드 머리에만 사용됩니다.

대신, 구판 완구처럼 드래곤 모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

비클 모드는 사이버트론 제트기.

클리어로 된 콕핏에 크렁크를 태울 수 있습니다.

조종간은 의외로 도색 처리.

비행기 답게 스탠드 띄우기!

비스트 모드.

스냅드래곤이 속한 호러콘은 트리플 체인저이면서 헤드마스터인 것이 특징.

이 비스트 모드는 구판 완구에서 '도마뱀 모드'로 칭했지만, 아무리 봐도 조이드 같은 공룡이죠.

구판 크렁크는 동물형 머리까지 사용되지만, 어스라이즈 스냅드래곤 완구에선 턱만 담당합니다.

비슷하게, 리메이크된 호러콘 에이프페이스 역시 얼굴 전체에서 눈만 담당하는 것으로 변경.

도마뱀 모드 가동은 이정도.

G1 애니메이션처럼 허리를 꼿꼿이 세워봅니다.

셋이 모여서 디셉티콘 어택!

스냅드래곤을 비클 모드로 변경.

로봇 모드.

메가트론은 큼지막하게 잘 나왔고, 스냅드래곤은 핫링크 보다 작게 나왔습니다.

이것이 리더의 면모…

마지막은 작년에 구매했던 시즈 쇼크웨이브와 함께.


오택! 글인데 분량은 리뷰 하나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셋을 한 번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한 놈은 세 가지로 변신해서 많이 늘어난 탓이 크지요; 시즈 완구는 쇼크웨이브 하나만 사고 큰 관심이 없다가, 다시금 트랜스포머 수집을 시작하면서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G1 스타일 완구를 그동안 접한 것이 적었는데,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도 G1 애니메이션을 보던 초등학생 시절이 생각나는 추억의 완구입니다. 다들 하나 같이 만족도가 높은 녀석들이라 기회가 되면 하나 사봐라고 영입하고 싶을 정도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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