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어스라이즈 - 스포일러팩 문구 공개

2020. 10. 9. 15:44트랜스포머/장난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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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판으로 공개된 네메시스 프라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챕터 2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스포일러 팩인 네메시스 프라임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글귀가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글귀는 사이버트론 고유어로 작성되어 있는데,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에서 볼 수 있는 건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용병과 쿠인테슨과의 싸움만이 전부가 아닌, 더 거대한 무언가가 있음을 확실시 해주는 문구입니다.


 

스포일러 문구는 디셉티콘 마크와 함께 그려진 글귀와 오토봇 마크가 함께 그려진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You must stay true to whom the matrix chosen for you. If you don't, a much darker future awaits.
매트릭스가 누구를 선택했는지에 충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매트릭스가 누굴 선택했는지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불길한 글귀입니다. 매트릭스의 선택·뜻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와 <비스트 머신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만큼, 로디머스 프라임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킹덤'에서 다뤄질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The Dead universe is unlike anything you've experienced, Prime.
죽음의 세계는 네가 경험한 그 어떤 것과도 달라, 프라임

IDW 코믹스에서 다뤘던 죽음의 세계 Dead Universe를 언급하며,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경고하는 불길한 글귀가 남겨져있습니다.


죽음의 세계는 IDW 코믹스에서 나온 개념으로 사이버트론 황금기 시절, 노바 프라임과 갈바트론, 사이클로너스, 지악서스, 스트랙서스와 같이 탐사선을 타고 갔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세계였습니다.

스트랙서스, 갈바트론, 노바 프라임, 지악서스, 그라인드코어

허나, 노바 프라임을 비롯한 탐사대원들은 살아있었고, 죽음의 세계에서 흑화했습니다. 노바 프라임의 경우, 스스로를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칭합니다. 다만, '어스라이즈'에는 아직까지 노바 프라임의 존재를 완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고, IDW 코믹스처럼 네메시스 프라임이라 불리는지 알 수 없기에, 하등관계가 있을지는 현재까지 불명.

노바 프라임의 등장으로 인해, '킹덤'에 출연할 갈바트론이 미래의 메가트론이 아닌 과거 사이버트론의 별개 인물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공개된 '킹덤' 사이클로너스 장난감 소개를 보면 사이클로너스를 과거의 인물이 아닌, 봄셸/스카이워프가 강화된 케이스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어스라이즈 지도에서 볼 수 있는 유니크론(우측 아래)과 완구 패키지에서 볼 수 있는 우주를 유영하는 갈바트론

노바 프라임이 등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가능성 있는 건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게임처럼 고대의 선한 인물이었다가 타락하는 설정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워 포 사이버트론>이 다루는 건 엄청 많음에도 실속이 없기 때문에 그렇기 크게 기대하진 않는 추세지요.

일단, 갈바트론과 사이클로너스는 미래의 인물이라 생각하는 것이 공개된 사이클로너스 장난감 설명도 있고, 우주를 유영하는 갈바트론과 어스라이즈 지도에서 보이는 유니크론 그리고, '킹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유니크론을 통해 적어도 G1 애니메이션과 비슷하게 메가트론→갈바트론이 될 수 있고, 타임 패러독스와 멀티버스를 강조한 만큼, 갈바트론은 미래에서 온 것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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