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 눈주변 도색하기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기반의 제품 어스라이즈 리더급 옵티머스 프라임은 전작 시즈 옵티머스 프라임과 달리, 눈 주변의 도색이 생략된 것이 아쉬운 점이 큽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눈 주변 도색이 생략된 사례가 거의 없던 만큼,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도전을 해봅니다. 손 떨림이나 이런 저런 문제가 많기 하지만 언제까지 도전을 안 할 수 없으니, 마스킹 테이프와 건담 마커를 이용해 약간의 도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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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

원래 눈 주변과 코만 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마스크 전체에 색을 입히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도색 초보라 군데군데 지저분한 구석이 많아요.

그래도 원래 목적인 눈이 잘 보이게끔 시도한 건 성공한 것 같아 나름대로 만족을 하는 중이지만, 여러 차례 수정할 생각입니다.

역시 프라임이라면 메가트론과 투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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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지저분한 초창기.

아주 사소한 곳을 마무리할 때 마스킹 테이프를 안 써서 번지기도 하는 탓에 마음 고생이 심하긴 했지만, 결과물은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은 나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처음 완성했다고 생각했던 걸, 사진으로 찍었을 땐 얼마나 보기 흉했는가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본래라면 마스크의 도색이 부족한 부위만 추가로 칠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마스크 전체를 칠해버리는 바람에 이 지경이 된 것 아닐가 생각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