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C 시즈 제트파이어의 압도적인 크기

2020. 12. 26. 22:46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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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구매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시즈/포위 작전'의 제트파이어. 커맨더급이란 새로운 등급으로 출시된 녀석인 것도 있고, G1 애니메이션의 크기 고증을 재현하다 보니 30cm의 거구라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대충 '컴바이너 워즈' 라인의 컴바이너들이랑 키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 촬영을 해본 적 없는 '유나이트 워리어즈'의 컴퓨트론과 비교해봅니다.


UW 컴퓨트론과 함께.

예상을 뒤어 넘고 UW 컴퓨트론 보다 거대합니다.

그래서 CW 컴퓨트론의 손발 부품을 착용하고 재도전.

발의 볼륨이 다른 덕분에 컴퓨트론의 키가 커졌지만, 여전히 제트파이어 보다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눈높이는 큰 차이가 없는 편.

자세를 취해봅니다. 아무래도 컴퓨트론은 분리와 합체가 가능한 개별 로봇이라 관절의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제트파이어는 처음부터 이 크기를 상정하고 만든 제품이라 튼튼한 관절이 들어가서 역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뭐, 컴퓨트론은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군요.


G1 애니메이션 당시 사용한 사이즈 차트.

실제로 G1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공식 사이즈 차트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제트파이어의 허리까지 오는 편이라, 제트파이어 기준으로 크기 고증이 맞습니다. 다만, 컴바이너들은 단순히 로봇들의 키를 합친 것처럼 커지는 게 아니라 사이즈가 더욱 더 커지기 때문에 실제 사이즈 차트 기준에서 제트파이어는 컴바이너의 허리 높이와 비슷한 편으로 나온답니다.

뭐 그런 크기 고증을 떠나서, 완구로 나온 G1 애니메이션의 스카이파이어라면 모르겠지만, <워 포 사이버트론> 애니메이션 기준의 제트파이어와 비교하면 무지막지하게 크게 나오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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