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G1 - 신규 컴바이너 멤버들

2021. 1. 17. 01:45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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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IDW 코믹스의 <트랜스포머 G1> 코믹스가 장기 연재되면서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기존 컴바이너 팀에 새로운 멤버가 추가되기도 했는데, 에어리얼봇에는 알파 브라보가 프로텍토봇에는 루크가 스턴티콘에는 오프로드가 추가됐었지요.

루크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특히나 기존 멤버들에게 인정을 못 받거나 열등감을 갖는 묘사가 있어, 인정 받고 싶어 하는 캐릭터들이라 여러모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알파 브라보 Alpha Bravo

속도는 다른 에어리얼봇에게나 바라세요. 알파 브라보의 헬리콥터 모드는 정확함과 다른 비행기가 도달할 수 없는 협소한 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조종술이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 브라보는 동료 에어리얼봇과 함께 있으면 조금 열등감을 느끼고 동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기도 합니다.
-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 워즈> 소개문

데바스타이터가 슈페리온을 반으로 갈라 찢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져 슈페리온은 대대적인 수리를 받습니다. 알파 브라보는 이 과정에서 새롭게 추가된 멤버입니다. 슬링샷은 데바스테이터와 싸우는 중 결국 사망해 버렸기에, 슬링샷을 대신할 추가 멤버로 들어온 캐릭터지요.

에어리얼봇들이 전투기 내지는 초음속 비행기로 구성됐기에 빠른 속도로 공중을 누비는 것이 특징이지만, 알파 브라보는 헬리콥터라 태생적으로 다른 에어리얼봇들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탓에 자기가 느리다는 열등감이 큰 편. 때문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어려운 임무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컴바이너 추가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니크론 결전까지 살아남아 활약합니다.

루크 Rook

오토봇 지구 세력에서 가장 본능적인 전략가 중 한 명인 루크의 분석적, 전략적인 자세는 때때로 대열을 무너뜨리고 다가오는 적군에 곤두박질치려는 그의 기질 또한 착각하도록 만듭니다.

루크는 화재에서 두려울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의 듀라빌리움 갑옷 도금은 혹독한 폭발에도 견딜 수 있고 엄청난 무게도 지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에게 일 순위는 부상당한 일행을 위험지대에서 구조해내는 것입니다. 일행을 구할 때 로봇 모드의 것과 같은 갑옷을 적용한 장갑차 모드로 전환하고 강력한 유압 집게를 사용합니다. 모든 것이 이 겁도 없고 사심도 없는 프로텍토봇의 하루 일과에 들어가 있습니다.
-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 워즈> 소개문

다른 애들이 기존 멤버의 탈퇴 및 사망으로 추가된 멤버라면, 루크는 기존 멤버가 있음에도 추가된 케이스입니다. 오토바이로 변신하는 그루브가 디펜서의 팔다리에서 가슴팍으로 이동하면서, 그를 대체하기 위해 추가된 캐릭터가 루크.

프로텍토봇들이 구조 현장, 특히 화제 속에서 큰 활약을 하는 팀인데 반해, 루크는 사이버트론 군사 학교를 졸업한 전략가 출신이라 살짝 안 맞는 면이 있지만, 사이버트론의 리더가 된 스타스크림의 명에 따라 프로텍토봇에 배치된 케이스입니다.

루크는 이리저리 활약하다 <The Transformers: Lost Light> 이슈 12에서 혼수 상태에서 살해당하고 맙니다. 루크 죽은 뒤에 다른 프로텍토봇들은 회복했지만, 새 멤버를 구하지 못해 IDW에서 디펜서의 활약은 그렇게 끝나고 맙니다. 슈페리온이 유니크론 결전에서도 활약한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점.

오프로드 Offroad

새로운 스턴티콘으로서 그는 그의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프로드는 어쩔 수 없이 남들이 꺼리는 임무를 맡고 있고, 의외로 그런 임무들이 오프로드에게 잘 맞습니다. 오프로드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전투 능력을 과시하고자 다른 디셉티콘이 가기 싫어하는 곳을 갑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다른 스턴티콘들이 그와 비교되곤 합니다.
-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 워즈> 소개문

<The Transformers Spotlight: Bumblebee Dark Prelude>에서 스턴티콘은 범블비 하나 잡는 과정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맛봅니다. 이 어이없는 사태에서 와일드라이더는 팀을 떠나게 되고, 대체 멤버로 오프로드가 고용됩니다. 알파 브라보는 팀 내에서 딱히 무시받는 모습이 없지만, 오프로드는 IDW 디셉티콘 중에서도 거친 놈들 중 하나인 스턴티콘의 멤버로 들어왔기에 그리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합니다. 무시받는 일이 기본일 정도.

비클 모드는 모터마스터를 제외한 스턴티콘들이 스포츠카인데 반해, 이쪽은 SUV 차량으로 변신합니다. 모터마스터를 빼면 전원 스포츠카인 걸 생각하면 이쪽도 좀 따로 노는 느낌이지요.

아쉽게도, 오프로드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인 <Transformers: Windblade> 이슈 3에서 옵티머스 맥시머스, 슈페리온, 디펜서를 상대로 데바스테이터와 함께 맞서 싸웠지만 패배해 스턴티콘 전원이 체포되는 것으로 출연이 없습니다. 안습…

IDW 코믹스에서 활약이 적었지만, 콜렉터즈 클럽을 통해 발매된 타임라인 소설 <Deadly Aim>에서 알파 브라보와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그려집니다. 메이헴 어택 스쿼드가 사이버트론을 파괴해 난민으로 생활하던 알파 브라보와 오프로드가 에이브락시스 행성에서 난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처음엔 서로 오토봇과 디셉티콘 소속이라는 점에 경계를 했었지만, 점차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친구로 발전합니다. 이후, 임팩터가 이끄는 레커즈에 합류해 톡시트론과 맞서 싸우나, 이 과정에서 오프로드가 죽고 알파 브라보는 오프로드의 시체를 껴앉은 체 톡시트론에게 사망하고 맙니다.


끝까지 살아남은 알파 브라보를 빼면 대우가 아주 좋다고 보긴 힘들지만, 이래저래 사연 많은 설정이라 근래에 들어 관심을 갖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컴바이너 워즈 당시 출시된 컴뱃티콘의 블래스트 오프가 우주선이 아닌 에어리얼봇 슬링샷 조형의 색놀이로 나온 것이 불만이라, 차라리 컴뱃티콘도 추가 멤버를 영입한 설정이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블래스트 오프는 우주선 이미지가 강한 것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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