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어택 - 도미너스 범죄 추격전

2021. 2. 4. 05:47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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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라면 3월 발매 예정이었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아마존 한정판 제품인 갤럭시 오디세이 도미너스 범죄 추격전 제품의 발매가 3월 발매에서 2월 발매로 당겨진 것도 모자라, 예상 배송일 보다 훨씬 빨리 도착한 사실에 무척이나 놀랍니다.

어스라이즈 사양의 디셉티콘 바리케이드와 <파워 오브 더 프라임>의 펀치가 리데코로 합본 제품으로 출시됐는데, 마침 시즈 바리케이드가 없기도 하고, 펀치 역시 없기에 만족스러운 구성이 됐습니다.


박스 디자인. 도미너스 문장이 그려졌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어스라이즈 지도가 그려진 예쁜 패키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구성된 제품은 바리케이드와 카운터 펀치.

비클 모드 부터. 바리케이드와 펀치 순으로 살펴봅니다.

바리케이드

지구 경찰차 형태의 바리케이드. 비클 모드는 어스라이즈 제품들이 으레 그렇듯이, 라이선스가 없어 닷선과 유사한 형태의 차량으로 변신합니다. 스모크스크린의 리데코 제품이지요.

프라울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스모크스크린이 프라울, 블루스트릭과 달리 프론트 범퍼가 다른 형태를 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흔치 않은 검은색 디셉티콘 마크가 잘 녹아듭니다.

어스라이즈 프라울과 비교.

측면.

하지만,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색상과 프로트 범퍼의 차이에서 생기는 분위기 차이지요.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조형이라 구조는 같습니다.

다른 디셉티콘 자동차인 배틀차저와 함께.

수사관과 조수 느낌?

세계관은 다르지만, 역시 차량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워 브레이크다운과 함께.

무장은 차량 모드에서 장착이 가능합니다.

바리케이드의 로봇 모드. 스모크스크린과 동일하며, 어깨의 무장도 동일합니다.

프론트 범퍼 덕분에 밑가슴(…)이 프라울 보다 큽니다.

얼굴 접사. 프라울은 은색 얼굴인데, 이쪽은 금색 얼굴인 것도 차이점.

스모크스크린의 얼굴 조형을 그대로 사용됐습니다. 시즈의 얼굴 조형과 비교하면 많이 단순화 됐는데, 그래서 악당 느낌이 줄어든 편.

가동은 프라울처럼 우수한 편입니다. 시즈 때부터 사용된 특유의 고관절 덕분에 뛰어난 가동을 취할 수 있지요.

무기는 프라울과 동일.

새롭게 리부트된 IDW G1 코믹스에선, 바리케이드는 프라울과 함께 오라이온 팩스의 평화 유지군 소속으로 그려집니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나름 평화 유지군으로서 명예와 자부심이 강한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블래스터 좌우로 조인트가 달렸는데, 바리케이드 양 어깨의 포를 분리해 달아줄 수도 있습니다.

프라울과 비교.

바리케이드가 처음 본격적으로 각광을 받은 작품이 2007년에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부터 였지만, 해당 작품에선 범블비와 라이벌 느낌으로 묘사됩니다. 다만, G1과 얼라인드에 도입되면서 오토봇측 프라울이 원조 경찰차 트랜스포머라 프라울과 라이벌 이미지 구도가 잡혔지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과정에서 바리케이드는 프라울과 별도의 디자인을 한 캐릭터가 아니라, 동일한 형태를 해서 개성이 좀 사라졌다는 점?

앞서 언급했듯이, 프론트 범퍼 탓에 밑가슴(…)이 더 큽니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둘이 형사 콤비로 활동하지 않았을까는 생각. 마침, 각각 좋은 경찰과 나쁜 경찰 캐릭터기도 합니다.

배틀 차저 러너바웃과 러너먹과 크기 비교. 둘다 프라울과 동일 사이즈라 그런지 잘 맞습니다.

다른 세계관의 브레이크다운과 함께.

"브레이크다운, 너 좀 달라졌다?"

처음엔 시즈 바리케이드의 얼굴 조형과 비교하면 디테일이 줄어서 악당 느낌이 적을까 걱정을 했는데, 실물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프라울과 다른 느낌의 경찰차라는 것도 있고, 배색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요. 발매 전에는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때 나온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에버그린 디자인으로 출시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프라울과 비교하면서 차이점이 좀 있는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펀치

본래 1987년 당시 발매한 펀치 장난감의 비클 모드는 폰티악 피에로로 변신하지만, <파워 오브 더 프라임>에서 출시된 펀치는 특유의 로봇 모드를 재현하기 위해 가상의 차량으로 변신하게 됐습니다. 이번 어스라이즈 펀치는 <파워 오브 더 프라임>의 리데코 제품이라 동일한 사양입니다.

차량은 파란색이 기본 배색이나, 노란색 포인트가 특징. 펀치와 카운터 펀치를 모두 담은 비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리케이드와 비교. 바리케이드를 위시로 한 프라울, 스모크스크린 조형이 디럭스 중에서도 작은 크기긴 하지만, 펀치가 확실히 큽니다.

그나마 배틀차저 형제들이 좌우 사이즈가 비슷한 수준.

펀치의 변신은 무척이나 인상적인데, 차량의 지붕이 접혀 다리로 가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카운터펀치의 로봇 모드.

설명서가 카운터펀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카운터펀치를 먼저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파란색 배색을 위시로 한 카운터펀치. 여러모로 디셉티콘에 어울리는 배색입니다.

얼굴 접사. 디셉티콘 답게 붉은 눈이 특징.

무기는 노란색 블래스터.

가동은 인상적인 편은 아닙니다. 팔이 좀 짧은 감이 있고, 특유의 변신 탓에 발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세를 잡기는 힘든 편.

바리케이드와 비교. 바리케이드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카운터펀치가 확실히 큰 편입니다. 거의 어스라이즈 아이언하이드 수준.

펀치 로봇 모드.

펀치의 본래 모습. 팔다리는 여전히 파란색이지만, 노란색 몸통으로 오토봇 다운 색상이 나옵니다.

얼굴 접사. 특이한 건, 마스크 페이스가 많은 디셉티콘으로 위장할 때는 입이 달렸는데, 오토봇 모습이 마스크 페이스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눈 도색이 조금 덜 된 편이군요. 워낙 눈이 작은 놈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노란색 권총은 오토봇 상태에서 잘 어울립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특유의 스파이 모드 재현을 위해선지 접지력이 아주 뛰어나지 않아 팔길이도 그렇고 가동이 좀 아쉬운 편.

이번엔 오토봇 프라울과 비교.

후대에 진영을 바꾸는 능력을 가진 스파이 캐릭터들은 보통 제 3세력으로 등장해 양 진영을 혼란에 빠드리는 캐릭터들로 묘사되지만, 이쪽 계열의 원조인 펀치는 순수 오토봇 캐릭터인 것이 특징. 다만, IDW 프라울이었으면 펀치를 무조건 의심하고 반쯤 죽이지 않았을까는 생각도 해봅니다…

펀치/카운터펀치의 모습을 그린 TV 광고 영상.

재밌는 건, 시즌 4 '더 리버스'에서 묘사됐듯이 디셉티콘 측에선 펀치를 카운터펀치 닮은 놈(…)으로 인식하는데, TV 광고에선 갈바트론은 확실하게 펀치=카운터펀치임을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보입니다. 펀치도 기본적으로 오토봇 소속이긴 하지만, 디셉티콘측에 신임을 얻어야 하는 입장이라 오토봇측 정보를 흘리기도 하는 모양.

장난감 스토리에선, 올스파크 추격을 위해 디셉티콘들은 네메시스에 승선하게 됩니다. 메가트론은 도미너스 행성 주변에서 카운터펀치의 배신을 깨닫고 바리케이드에게 카운터펀치를 추격하는 임무를 주게 됩니다.

그렇게 도미너스로 향하는 탈출선을 타고 달아나는 배신자 펀치를 추격하는 것이, 이번 도미너스 범죄 추격의 주 스토리. 다들 알겠지만, 실제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 애니메이션에선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도망자와 추적자의 승부는 누구의 승리일까?


바리케이드가 프라울, 스모크스크린 조형이라 오리지널리티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아쉬울거라 생각했지만, 실제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예쁜 비클 모드에서 반했는데 매번 느끼지만, 어스라이즈의 비클 모드들은 정말 예뻐요.

펀치/카운터펀치는 <파워 오브 더 프라임> 때 조형의 리데코지만, 원 제품이 없어서 부담없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팔이 조금 짧은 점이나 별도의 발목이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특유의 위장 능력이 잘 재현됐기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전투 보단 스파이 능력이 더 중시되는 캐릭터기도 하니까요.

원 발매 일정 보다 빠른 발매 및 빠른 국내 배송 덕분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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