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5. 22:30ㆍ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G1> 시즌 2부터 등장한 일명, 꼬깔콘 시커즈라고 불리는 램젯과 더지, 스러스트. 이들은 설정상 정찰대 정예병 Seekers Elite라고 구분됩니다. 사실, 본래 꼬깔콘들의 장난감은 초기 정찰대 장난감과 똑같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쳐서 현재의 디자인으로 정착됐답니다.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에서도 이 꼬깔콘들을 만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일반판이 아닌 아마존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었고 주문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주문을 했음에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타카라판 제품을 예약해서 이렇게 타카라판 제품을 받게 됐습니다.
박스 일러스트. 내부가 보이는 디자인이 아닌, 일러스트로 채워진 디자인입니다.
측면엔 지구에 추락한 아크 상공을 날아다니는 스러스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스타스크림 제품의 리툴 구조이나 일부 구조가 달라져서 변신 과정이 30단계에서 23단계로 줄었습니다.
블리스터 박스.
램젯과 더지.
일본판 제품의 경우, 램젯과 더지로 부르는 만큼 램젯, 더지 순으로 촬영합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정찰대와 동일한 F-15 형태의 전투기로 변신하나 램젯은 추가적인 엔진이 달렸고, 날개 형태도 바뀐 F-16XL과 유사한 형태로 변신합니다.
다른 정찰대와 다른 점이라면, 노스콘 끝부분이 검게 칠해진 점.
그리고, 달라진 날개와 추가 앤진이 달렸다는 점이지요.
제가 받은 램젯 제품은 오른쪽 날개에 흰 자국이 남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편인데, 타카라판 제품 중 도색이 뭉친 상태로 출시된 물건도 일부 있는 걸 생각하면, 다행이지요.
더지 역시 F-15의 몸체를 하고 있지만, 다른 형태의 날개를 사용하는 디자인입니다.
이쪽도 램젯처럼 노스콘 끝에 검은칠이 됐습니다.
더지의 특징은 커다란 날개.
스러스트는 차후 발매될 예정이라, 일단은 이 둘만.
어스라이즈 정찰대 모여라!
스러스트만 없지, 있을 건 다 있는 조합.
이제 로봇 모드로 들어갑니다.
램젯 로봇 모드 전신.
검정과 흰색, 거기에 빨간 포인트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몸체는 정찰대 특유의 통일된 몸통. 검은 몸체에 흰 도색이 사용된 케이스입니다.
얼굴 접사.
콘헤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 특유의 꼬깔콘 때문이지요.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 조형이 클래식 시절 스타스크림 조형을 이용했듯이, 램젯 역시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의 변형으로 출시됐습니다. 클래식 시절엔 머리가 그대로 노스콘으로 사용돼서 비클 모드 기수가 짧은 편이지만, 어스라이즈에선 다른 방식을 차용했습니다.
바로, 페이크 파츠. 이 탓에 꼬깔 속에서 꼬깔이 나오는 격이 되버린 것…
다만, 클래식 램젯 계열의 비클을 밑에서 보면 로봇 얼굴이 그대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램젯은 자기 몸이 튼튼한 것에 자부심이 강합니다.
그덕에, 중세 시대로 타임 슬립 하는 에피소드 'Decepticon's Raider in King Arthur's Court'에서 말을 탄 기사를 향해 박치기를 하는 모습이 나름 인상적이었지요. 그덕에 꼬깔콘 중에서 이미지가 확고한 편.
디셉티콘의 기본 능력인 비행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스탠드를 사용.
정찰대 기본 무장인 널레이. 구판 완구의 경우, 다른 무기 형태로 인해 '클러스터 폭탄'으로 불렸습니다.
다음은 더지.
더지 로봇 모드 전신.
특징인 커다란 날개 덕분에 좌우 공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정찰대 타입의 몸체. 램젯도 그렇고 스타스크림이나 스카이워프, 썬더크래커와 달리 사출색이 주를 이룹니다.
얼굴 접사.
더지는 화를 내는 얼굴입니다.
더지의 얼굴은 스카이워프에 대응하듯이 화를 내는 얼굴입니다. 스카이워프가 특유의 얼굴 조형 탓에 평소엔 눈이 가려진 탓에 화를 낸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화를 내는 얼굴이 더지 못지 않게 잘 나온 편입니다.
이쪽도 램젯과 똑같이 페이크 파츠를 사용했기에, 꼬깔 속에서 꼬깔이 나옵니다.
더지는 상대를 겁주는 걸 좋아하지만, 그려먼서 제일 먼저 겁 먹고 도망가는 비열한 악당 캐릭터입니다.
그런 개성이 있어서 화내는 얼굴이 잘 어울리지요.
기본 무장인 널레이. 구판 완구의 경우 널레이가 아닌 진동 미사일이었습니다.
적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 날아 오른 더지.
램젯과 더지. 정예 정찰대는 서로서로 차이점이 있지요.
램젯과 스타스크림의 비교.
같은 몸체를 공유하지만, 많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제일 큰 차이점은 머리겠지요?
지구 정찰대도 드디어 다섯!
항공참모 스타스크림이 직속이지만 말을 잘 듣진 않습니다…
정예 정찰대를 불렀지만, 스러스트가 없어 먼저 온 애들에게 화를 내는 메가트론. 스러스트는 차후에 만납니다.
아마존에서 주문을 받을 당시엔 초기 정찰대 3인방에 비해 매력을 느끼지 못 해서 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타카라판 예약 당시 주문을 넣었고, 이렇게 받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3인방에 비해 꼬깔콘 3인방의 개성은 외모 말고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램젯, 더지, 스러스트 모두 3류 악당을 크게 벗어나지 못 하지만, 확실히 꼬깔콘이라는 점이 개성이네요.
제품은 기본적으로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 조형의 리툴이라 플레이벨류는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과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사진 촬영 > 오늘의 택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택- 트랜스포머 WFC 킹덤 1차 택배 (6) | 2021.03.11 |
---|---|
프레데콘 오택 - 파슬라이저 랙토나이트 (2) | 2021.03.10 |
디셉티콘 오택 - 사운드웨이브 (2) | 2021.03.02 |
오토봇 오택 - 넷플릭스 범블비 (7) | 2021.02.10 |
디셉티콘 어택 - 팬텀 스트라이크 스쿼드론 (6) | 2021.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