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 킹프로테아 고난이도 던전

2021. 3. 15. 12:4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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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Fate/Grand Order>의 <아종특이점 - 심해전뇌낙토 SE.RA.PH>의 복각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고난이도 던전 '타천의 우리'는 메인 스토리와 별개로 진행되는 이벤트 미션입니다. 고난이도 이벤트인만큼, 조금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주는 것이 특징이나, 고난이도란 이름값을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난해한 던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귀차니즘이 발동해 또 이벤트 끝나기 일주일 직전에서야 벼락치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선지 이 고난이도 이벤트는 이벤트 마지막날인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새벽에서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9가지 고난이도 퀘스트를 돌파해서 마지막 던전에 도달은 약 새벽 2시. 이쯤하고 수면을 취해 다음날 오전부터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본인은 덱 구성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딜러에게 버프를 몰아주고 후방으로 보내 다시 불러내서 버프를 몰아주고 때리는 식으로 잡기로 합니다. 때문에, 그나마 보구 레벨이 높고 적당한 능력치를 가진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 [수영복]의 스킬 레벨을 1/1/1/ 에서 5/9/9/로 올립니다. 첫 번째 스킬은 아무래도 공격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번 챌린지 던전에선 조금 불필요한 부분이라 5까지만 올립니다.


끊임 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갈애(渴愛)의 얼터에고인 킹프로테아의 등장.

첫 도전. 오더 체인지로 잔 다르크 얼터를 후방의 잔 다르크와 교대해 잔느, 마슈, 멀린의 스킬과 보구로 22턴을 버틴 뒤 역습하는 방식의 전략을 짭니다.

킹프로테아는 처음에 200만이라는 체력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턴이 지날 때마다 체력이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첫 턴에 잡는 방법이 있다곤 하지만, 본인 덱으로는 불가능해 버티기 덱을 짜게 됩니다.

제갈공명/로드 엘멜로이 2세는 얼마 못 버티는 구조이고 버프 주는 정도의 역할일 뿐이라 진짜 버티기 멤버는 잔느, 마슈, 멀린. 잔 다르크의 무적 보구와 마슈의 단독 무적 스킬, 멀린의 전체 무적 스킬, 방어 버프와 타깃 집중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버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무려 22턴이라는 지루한 시간을 보낸 끝에 킹프로테아의 버프가 잠깐 끊기는 타임인 22턴째.

오더 체인지 스킬의 쿨타임도 돌아왔으니, 여기서 다시 잔 다르크와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 [수영복]을 교체.

여기서 다시 멀린의 공격 버프를 몰아주고… 보구 공격을 가합니다.

어?

실패. 그 고생을 했음에도 실패해서 절망했는데, 알고보니 수흑잔에게 예장을 잘못 달아줬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다시, 수흑잔에게 보구 위력이 60% 증가하는 흑성배 예장을 끼워주고 재도전.

또 다시 22턴을 버티는 개고생을 한 뒤, 다시 흑잔과 잔느 포지션을 재배치.

받아라! 수흑잔의 중2병 보구!

막강한 보구딜은 첫 시도 때와 달리 제대로 들어갑니다.

남은 체력은 버프를 받을대로 받은 수흑잔의 공격력으로 간단히 처리하게 됩니다.

이겼다… 이겼다! 이겼다고… ㅜㅜ

오늘의 MVP, 최고의 플레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흑잔.

2번째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성공 여부를 알 수 없어서 동영상 촬영을 하지 않았는데, 동영상 촬영을 했으면 나름 감동적인 장면을 볼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다시 스토리로.

밖으로 나가지 못 한채 유폐된 공간에서 끝을 맺는 킹프로테아.

다시 허수 큐브로 봉인되는 킹프로테아.

무한히 확장되는 전뇌세계에선 킹프로테아의 성장에 한계가 없어 이런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안데르센. 대신, 물질 세계에선 킹프로테에에게도 성장의 한계가 존재하고 갈애 역시 한계가 존재할테니, 원한다면 괴물인 채로 구원이 가능한 모양.

그리고 메인 이벤트의 흑막을 쓰러뜨려라고 얘기해주는 안데르센과 작별을 합니다.

보상은 성배. 서번트의 스킬 레벨을 10까지 올려주는 전승결정을 주는가 했는데, 성배라는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마이룸이 작고 좁아서 웅크린 채 있는 킹프로테아

이걸 깰거라고 생각을 하진 못 했지만, 약간의 공략을 참고해서 클리어하게 됩니다. 첫 도전 때 흑잔의 예장을 잘못 달아줬다는 걸 눈치채지 못 했으면 속 시원하게 첫 도전으로 클리어할 수 있겠지만, 약간의 절망(…)을 가지고 두 번째 도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킹프로테아를 무사히 뽑은 것도 있고, 여러모로 운이 따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단순한 배포캐에서 애정 캐릭터로 등급을 올릴 생각인 수흑잔. 앞으로 넌 수흑잔이 아니라 퀸흑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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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Gloomyink2021.03.19 22:11 신고

    크아... 총 44턴 넘게 버티시다니 이 무슨 근성.......... 그래도 근성에 보답하는 킹 프로테아가 있으니 이걸로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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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처음부터 예장을 제대로 달았으면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먼지로 변하는 연출로 퇴장해서 그런지 조금 당황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