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 한그오 카마 픽업

마침내, 게임 <Fate/Grand Order>의 한국 서비스도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에 돌입! 2주일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중대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서번트 어새신/카마를 뽑는 것.

선물 상자에 쌓여 있는 성정석과 호부를 받기 전엔 성정석이 595개.

선물 상자에서 100개의 성정석을 받고, 그도안 모은 성정편을 교환해 84개를 추가로 확보합니다.

그렇게 가챠를 돌리기 전의 단차 소환용 호부 55개와 성정석 740개를 모았습니다. 목표는 1카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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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5 호부. 정말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10연차 시작!

첫 10연차 결과. 서번트는 둘째치고 이벤트용 예장조차 없습니다. 새로운 것 조차 없음;;;

두 번째 10연차. 5성 예장과 4성 예장 확보.

세 번째 10연차. 4성 예장 하나와 이벤트용 3성 예장 확보.

4회차…

40이나 돌렸는데, 그 흔한(?) 4성 서번트 조차 안 보입니다…

50연차. 예장으로 사쿠라가 나와줬군요?

60…

70…

80…

호부도 20개 가량 썼고, 돌도 240개를 사용했음에도 안 뜨는 걸 보면, 가망이 없어……

90연차에서야 뜬 카마. 총 270개의 성정석과 20호부를 소모한 끝에 뽑혔습니다.

10회 소환 한 번 더!

어음…

부르바티… 아니고…… 파르바티였죠? 분명, 목소리는 시타야 노리코인데 일러스트의 괴리감 탓에 마토 사쿠라 서번트로 취급 받지 못 하는 비운의 서번트. 설정마저 심심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노잼 캐릭터로 뽑힙니다…

100연차 결과.

110연차 결과.

총, 330개의 성정석과 25개의 호부로 카마 1, 파르바티 1을 뽑는데 성공합니다.

4성은 안 나오고 엄청 쌓인 3성 서번트들.

모두 중복 서번트니 귀한 자원이 되거라…

새롭게 나온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예장 덕분에, 풀돌 이매지너리 어라운드가 무려 네 개!

5성 이벤트 예장을 확보하기 위해 호부 5을 소모했는데, 4성 서번트가 하나 더 나와서 보구 레벨 업…

카마는 쌓여있던 경험치 카드와 공격력, 체력 강화 카드를 먹여 빠르게 만렙으로 키워줍니다.

스킬 역시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쌓인 재료가 있어서 빠르게 레벨 10에 도달.

이벤트 예장 진열장은 이렇게 둡니다.

카마는 기본 재림, 1, 2차 재림, 3차 재림이 다 다른 디자인으로 나오는 덕분에 고르는 피규어력도 높은 서번드지요. 일단 전, 마토 사쿠라의 인상에 가까운 1, 2차 재림으로 채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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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아오츠키가 그렸음에도 몸매가 드러나지 않고 구도도 조금 달라 조금은 더 나은 비주얼의 카스가노 츠보네.

돌을 많이 소모하긴 했지만, 원하는 카마는 뽑는데 성공했습니다. 일전에 확정 뽑기를 위해 과금한 유료 돌이 조금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사용한 돌은 모두 무료돌입니다. 그동안 모으는 것도 힘들었는데, 일단 뽑기라도 했으니 다행이에요. 보구 레벨이 2였으면 좋겠지만, 캐릭터 하나를 대상으로 보구를 쓰는 서번트는 그냥 보구 1인 것도 아주 나쁜 게 아니니까……

현재까지 모은 사쿠라 페이스는 다섯. 수영복 BB와 멜트릴리스가 없는 구성입니다. 킹프로테아는 아직 덜 키웠는데, BB와 패션립은 그럭저럭 쓰는 정도. 파르바티는 이미 퀵 대군 랜서 서번트는 발키리가 있어 따로 키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