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테이커 - 1주년

1주년 라이브 방송에서 그린 베엘제붑 일러스트

2020년 때 화재를 불렀던 인디게임 <헬테이커>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작자 Łukasz Piskorz가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베엘제붑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조금씩 연재하는 뒷이야기 만화에 대한 향후 스토리와 후속 스토리에 대한 구상을 일부 풀어놨습니다.

그에 대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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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이많은 악마는 베엘제붑.

-악마의 뿔 크기는 악마들 스스로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결정됨. 저지먼트의 큰 뿔은 자신이 모든 악마의 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루시퍼는 자신이 여왕이기 때문에 큰 뿔을 가지고 있는 식임. 판데모니카가 커피를 마시면 뿔이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며 저스티스도 집행관 시절에는 뿔이 더 컸을 것

-제작자는 헤븐테이커에 대한 생각은 있으나 당장 만들 생각은 없음. 캐릭터 아이디어는 있지만 헬테이커 게임이랑 똑같이 해서 내긴 싫고 좀 더 게임으로서 발전한 형태로 만들고 싶어 하는 듯

-둘이 맞짱 뜨면 베엘제붑이 루시퍼보다 강함. 피지컬은 베엘제붑이 더 강하지만 루시퍼는 마법을 제일 잘 다룬다고 함 현재의 저스티스는 루시퍼랑 비슷한 수준.

-벨제붑은 파리 모습 외의 모습으로는 따로 변신하지 못함. 케르베로스는 큰 개로 변신할 수 있을 것.

-저스티스는 두 번째로 친절한 악마. 왜 눈이 멀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음

-베엘제붑이 가장 키가 크며 저스티스가 2번째

-모든 악마들은 맡은 일이 있지만 대부분은 그 일을 지겨워함.

-아자젤의 타천은 확정

-판데모니카는 자기 일에 열정이 있으며 다른 악마들이 맡은 일을 수행하게끔 함

-케르베로스는 아주 social함

-벨제붑은 심연을 탈출하는 순간 루시퍼랑 저스티스를 심연에 가둬버리고 싶어 함

-원래 메인 메뉴 캐릭터는 벨제붑이 아니라 루시퍼로 하려고 했음. 또 초기에 설정했던 지옥의 여왕은 페르세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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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홍보 만화

2020년 덕후 커뮤니티를 불태웠던 헬테이커가 1주년! 인디 게임이라 그런지 후속작을 더더욱 만나기 힘들 것 같지만, 기획 중인 게임이 있다는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다루는 만화가 꾸준히 나와주는 덕분에 계속 연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타락한 아자젤과 후속 게임을 보고 싶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