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개조
2021. 8. 1. 21:27ㆍ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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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티렉스 메가트론의 아쉬운 점은 손이 일체형으로 제작됐기에 꼬리 부품과 분리가 불가능하단 점입니다. TFW2005에서 꼬리를 분해 후 자른 자료를 참고해서 팔 분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제 능력으론 이게 한계더라고요. 나름대로 설명을 참고하면서 해봤지만 보라색 부분을 빼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영상 자료나 사진 자료가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참고할 수 있을텐데, 글로만 된 설명이라 어렵게 다가옵니다.
위 영상처럼 그냥 톱으로 잘라버릴까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톱을 사기도 했지만, 너무 보기 흉해지는 거 아닐까 싶어서 보류 중인데 분리가 실패하면 그냥 탈라서 해결할까 생각 중입니다.
나름 비싼 연질 부품을 사용해서 이렇게 할 수 없던 건지, 처음 설계 당시부터 분리할 생각이 없던 건지 알 수 없지만 마스터피스는 물론이고 그 이전에 출시된 로봇 마스터즈나 10주년 사양 메가트론도 왼팔이 꼬리와 분리가 가능했던 걸 생각하면, 킹덤 비스트 메가트론의 왼팔 부분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손구멍도 있어서 무기도 끼울 수 있게 해줬으면 이왕 분리되는 방식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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