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어택 - 제너레이션 셀렉트 G2 램젯

2021. 9. 9. 22:44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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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택배가 아닌 어제의 택배는 사이버펑크 2077…이 아닌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셀렉트>의 G2 컬러 램젯 제품입니다. 정예 정찰대 멤버인 램젯이 트랜스포머 G2 라인업 당시 이런 독특한 색상으로 나온 것이 모티브입니다.

1993년에 발매된 램젯

한 때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 출연한 스타스크림의 여성 클론인 슬립스트림이 G2 램젯 배색에 영감을 받은 것 아닌가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꽤 비슷하긴 하지만, 데릭 J. 와이어트는 슬립스트림은 G2 램젯이 아닌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의 오버로드에 영감을 받은 것(오버로드의 여성 갓마스터인 메가의 측면)이라 발표했기에 실제로는 무관한 관계입니다. 그래도 꽤 비슷한 배색이긴 합니다.

원래라면 빅 배드 토이 스토어(일명 BBTS)에서 주문을 할 계획이었으나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됐고 이를 주문했습니다.


비클 모드.

비클 모드는 F-15 이글에 추가 엔진이 달린 커스텀 기체입니다. 보라색을 베이스로 한 검정색과 민트 컬러가 인상적.

콕핏 측면에는 RAMJET이라는 문자가 적혀있습니다.

G2 기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G2 디셉티콘 마크가 아닌 G1 디셉티콘 마크를 사용합니다. 이는 처음 나온 G2 램젯 제품부터 있던 일인데, 수정하지 않고 계속 유지했습니다.

형광 민트 엔진인 참 인상적.

어스라이즈 시커 엘리트의 램젯과 비교.

늘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어스라이즈 기반 정예 정찰대의 노스콘은 왜 조금 밖에 안 칠해준 걸까…

G1 램젯과 G2 램젯의 비행.

꼬깔콘들 모여라~! 이제 G2 샌드스톰만 구하면 꼬깔콘을 모두 구하게 됩니다.

로봇 모드.

기존의 램젯이 흰색 몸체가 베이스였다면, 이번 제품은 검은색 몸체가 베이스라는 것이 큰 차이점.

얼굴 접사.

램젯 얼굴 조형은 기존 조형과 그대로입니다. 붉은 눈이 노란색으로 바뀐 것이 특징.

가동 범위는 어스라이즈 기반 정찰대들과 동일.

전용 무기인 널레이는 두 가지 색상으로 도색됐습니다.

꼬깔콘들 모여라~!

더지, G2 램젯, 램젯, 스러스트 순으로 배치해봅니다.

어스라이즈 G1 램젯과 비교.

G2로 넘어오면서 색상이 독특하게 바뀐 것이 재미난 녀석.

비슷하게 검은색 베이스에 보라색이 들어간 스카이워프와 비교. 보라색 톤이 다르고 세 번째 색깔이 달라서 많이 다릅니다.

"램젯, 너 페인트 언제 바꿨냐?"

"하하, 그게 말이지…"

"램젯! 그 페인트는 뭐지?"

"이번 기회에 새로 칠했습니다. 메가트론님도 국방색으로 바꿔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메가트론님, 늦어서 죄송합니… 응?" / "응?"

"응? 램젯이 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냐!"

 

G2 당시 출시된 디셉티콘 정찰대는 스타스크림과 램젯 뿐이었습니다.  당시 스타스크림도 새로운 도색을 하고 나왔었는데, 어스라이즈 조형의 리데코 상품화가 진행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루머가 전혀 없거든요.

지구판 정찰대가 잔뜩 모였습니다.

오토봇들은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가 넘치는데, 진짜 디셉티콘 주력 부대는 이 정찰대 타입의 디셉티콘들이에요.


중고 매물을 싸게 구한 덕에 생각 보다 빨리 받게 된 G2 램젯. G2 시절 독특한 컬러링은 현재에도 가끔 이야기 되는 요소인데, 램젯은 사이버펑크스러운 컬러링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구매하게 됐습니다. 원본 되는 G1 램젯과 컬러링이 완전 달라서 그런지 같이 둬도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힘들 겁니다(뭐, 모든 정찰대가 다 그렇지만요).

재발매 예정인 G2 샌드스톰 외에도 스타스크림 조형 리데코로 선스톰 좀 냈으면 좋겠는데 어째 상품화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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