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 - 메인 식스 등장신

해즈브로의 주력 프렌차이즈인 <마이 리틀 포니>의 4세대인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이 2019년에 완결됨으로서 마이 리틀 포니는 새로운 컨텐츠를 통해 5세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새로운 5세대 포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 My Little Pony: A New Generation>로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로 전개하는 것이 아닌 4세대의 후속작에 가까운 양상을 보입니다. 4세대의 이야기는 전설로 묘사되지만 그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포니들은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고 어스 포니, 유니콘, 페가수스 모두 어떠한 이유로 갈라지게 됩니다.

이번 신 세대 포니 영화의 도입부는 <우정은 마법>의 주역들인 메인 식스를 보여줌으로서 이야기가 연장됨과 동시에, 기존 4세대 팬들이 자연스럽게 5세대 포니를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포니를 한 번 본 적 있으신 분들께 영상 감상을 권해봅니다. 한국의 경우, 넷플릭스 서비스 이틀 전에 세계 최초로 극장 공개가 이뤄졌었는데 선행 공개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고 공개일 다음날인 오늘이 되서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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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진
* 메인 식스
트와일라잇 스파클 - 박지윤
레리티 - 여민정
레인보우 대쉬 - 조현정
애플잭 - 김율
플러터샤이 - 박소라
핑키 파이 - 김현지

* 5세대 포니
써니 스타스카우트 - 사문영
히치 트레일블레이저 - 한신
스프라우트 - 정재헌

메인 식스로 영화를 시작하는 이유는 역시 기존의 4세대 팬들이 무리 없이 5세대 애니메이션의 팬이 될 수 있게 이런 방식으로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4세대 이후의 이야기임을 알림으로서 4세대 팬들의 접근성을 훨씬 용이하게 했다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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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글을 쓰게 될진 모르겠지만, 5세대 포니 영화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4세대를 즐겼던 팬으로서 5세대 캐릭터들의 매력과 배경 설정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아직 극장판 하나 뿐이라 장기적으로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메인 식스는 카메오 수준의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여섯 중 다섯 명의 성우가 유지됐습니다. 플러터샤이의 경우 변경 전 성우와 변경 후 성우도 아닌 박소라 성우가 담당했습니다. 박소라 성우는 성우 변경이 이뤄진 뒤의 애플블룸을 맡은 적이 있었답니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대부분이 유지됐다는 것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