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비밀 요원 래비지와 디셉티콘 포에버 래비지 리뷰

2021. 11. 21. 02:55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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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펄스콘 2021 한정판 제품인 비밀 요원 래비지와 디셉티콘 포에버 래비지입니다. 해즈브로의 펄스콘 한정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홍보에서 발매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배대지에선 합배송 때문에 오래 걸려서 이제야 만져보는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의 모티브는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 시즌 2 클라이맥스 에피소드에 출연한 프레데콘 비밀 요원 래비지입니다. G1 사운드웨이브의 미니 카세트 래비지가 먼 후대의 맥시멀과 프레데콘 시대까지 살아있는 설정으로 디셉티콘에서 프레데콘으로 새롭게 재포맷된 상태지요. 과거에도 트랜스메탈 치토를 기반으로 래비지를 재현한 완구가 존재하듯이, 이번에도 킹덤 치토를 기반으로 리툴한 완구로 출시됐습니다.


 

패키지 이미지.

대전쟁 이후, 사면 받은 디셉티콘인 래비지는 프레데콘 비밀요원 래비지로 재포맷되고, 변절자 프레데콘인 메가트론을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골든 디스크가 오래 전 죽었던 디셉티콘 리더의 비밀 메시지를 밝힌 후, 그는 자신의 충성심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는다. 디셉티콘이여 영원하라!

박스 측면. 요즘은 보기 힘든 캐릭터 설명도 존재합니다.

뒷면 일러스트.

내부 구성품.

블리스터 박스.

리뷰를 하기 전, 비밀 요원 래비지 제품은 조립 실수가 존재하며 이를 먼저 고쳐봅니다.

치토와 비교해보면 앞다리의 좌우가 뒤바뀐 채 조립됐습니다(상완부를 유심히 보세요). 이는 모든 래비지 제품에 나타난 현상이라 직접 수리해줘야합니다.

운이 좋게도, 다리 연결부는 볼 조인트로 됐습니다. 분리하고 좌우 다리를 재조립해주시면 됩니다.

 

비밀 요원 래비지

비스트 모드.

본래 비밀 요원 래비지는 별도의 비스트 모드를 하지 않고 빠르게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를 떠날 계획이었으나 본 제품은 아무래도 트랜스포머 정규 제품이라 비스트 모드가 추가된 구성입니다.

치토를 기반으로 재설계된 제품이나 완전 다른 형태의 비스트 모드가 인상적입니다.

얼굴 접사. 로봇 모드 얼굴을 비스트 모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치토와 달리 눈동자 처리가 돼서 강렬한 인상을 풍깁니다.

입을 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 작은 치아와 입속이 모두 도색된 것에 감탄하게 됩니다.

두꺼워진 상채. 로봇 팔이 치토와 다르게 등에 가기 때문에 상체가 두꺼워졌습니다. 대신 동물 다리는 치토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상당히 가는 인상.

로봇 허벅지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비스트 모드시 색상 차이가 존재합니다. 좀 어색해 보이지요?

동물 발에는 식육목의 특징인 육구도 구현.

 

치토와 달리 이쪽은 꼬리를 무기로 쓰지 않고 그대로 두는 형태라 꼬리에 별도의 가동이 존재합니다.

전용 무기를 비스트 모드에서 수납이 가능합니다. 로봇 모드 허벅지 부위에 클립이 존재해서 끼울 수 있는데, 마치 G1 래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끼울 수 있지만 넓어진 어깨 탓에 무기로서 기능을 하긴 힘듭니다.

원본 조형이 되는 치토와 비교.

치토는 늘씬한 치타라 얇은 것에 반해 래비지는 재규어라 상체가 두껍습니다.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하체는 치토와 동일합니다. 동물 다리를 접고 로봇 다리를 펴주어 발을 꺼내는 방식.

상체 구조가 다라졌기에 변신 구조가 달라졌습니다. 비스트 모드 목을 들어주고 앞다리를 분리해줍니다.

등을 맡고 있는 로봇 팔을 꺼내주면서 동물 목을 수납해 가슴을 결합시켜줍니다.

그리고 다리를 정리하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전신.

치토 조형을 리툴해서 그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렸습니다. 비록 발 형태가 달라지긴 했지만, 이는 원본에 없던 변신 기믹이 생기면서 구조가 바뀐 케이스라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듬직한 상체가 인상적.

얼굴 접사.

조명 탓에 정수리에 달린 흰 부분이 보이지 않는 것은 실제 죄송합니다.

왼쪽 어깨에는 빨간 프레데콘 마크가 그려졌습니다. 발이 작은 건 좀 아쉬운 일.

등짐 정리. 치토와 다른 방식으로 정리되는 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 관절이지만 연결 방식 탓에 목 가동은 이것이 한계입니다.

팔 가동.

팔에 변신을 위한 이중 관절이 탑재됐습니다.

허리 가동.

허리 구조는 360도 돌아가나, 등짐 정리 방식 탓에 걸립니다.

수준급 무릎 꿇기.

발목 가동 존재.

무기는 권총 무기 둘.

레이저 조준경이 달린 무기였지요.

비스트 모드에서 측면에 다는 방식으로 로봇 모드에서도 허벅지에 무기를 달 수 있습니다. 극중에선 이런 식으로 무기를 수납하진 않았지만, 양쪽에 권총집을 달아놓은 셈.

측면 클립이 안쪽으로 들어간 것이 제대로 쥔 것입니다.

튼튼하고 강해보이는 무기.

치타 사냥을 하는 래비지.

원본 조형이라 할 수 있는 넷플릭스 치토와 비교.

사실상 하반신만 같디 상당히 다른 제품이 됐습니다.

키 역시 상당히 차이가 나지요.

디셉티콘 포에버 래비지

1984년 발매된 G1 래비지 미니 카세트(원형은 미크로맨 카세트 로보 재규어)의 복각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미니 카세트들과 달리 이쪽은 양면에 프린팅 처리가 된 것이 특징.

넷플릭스 사양 래비지와 비교. WFC 카세트는 기존 카세트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변신은 무지 간단합니다. 그냥 접힌 부분을 펴는 정도고 추가 액세서리를 달면 끝.

로봇 모드.

당시에 완구를 팔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에 G1 애니메이션 래비지는 이 완구를 기반으로 만든 디자인이지요.

크게 특이한 것이 없는 G1 래비지 카세트와 동일합니다. 무척 얇은 것이 특징.

가동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몸체가 워낙 얇기 때문에 움직임을 취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자세 잡아주기가 힘든 편.

래비지의 무기는 크롬으로 도금된 상태라 취급시 주의.

 

대신 고양이과 특유의 앉는 자세 정도는 나와 줍니다. 

 

넷플릭스 래비지와 비교.

크기는 줄었지만 안정적인 자세는 WFC 조형이 더 뛰어납니다.

세월의 변화는 크기를 줄였지만 더욱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외

집에 있는 래비지들이 모였습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사운드웨이브를 만난 비밀 요원 래비지.

"음… 역시 나는 귀엽구나…"

"뭐하냐…"

래비지 전용 우주선 트랜스워프 크루저의 조종석을 재현한 배경지.

붉은 프레데콘 마크가 그려진 카세트 덱.

카세트 덱에 디셉티콘 포에버 래비지를 수납할 수 있지만, 배경지일 뿐이라 카세트 덱을 수납할 수 없습니다.

배경까지 다 갖춰졌으니 당연히 재현해보는 그 장면.

"디셉티콘이여, 영원하라!"

고고가가긱

메가트론과 만나지만 메가트론은 어리둥절.


킹덤 치토의 리툴이라고 다리는 같은 구조를 사용하지만, 다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 다르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개수가 이뤄진 제품입니다. 일단 펄스콘 한정으로 내놓은 제품이라 그만큼 신경을 쓴 제품임을 느낄 수 있었고 박스 아트나 제품의 품질 및 구성은 한정판에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클래식 래비지 제품까지 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건 트랜스포머 팬으로서 정말 기쁜 일이지요.

펄스콘 한정이라고 홍보한 것치고는 현재까지도 해즈브로펄스에 재고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물량을 많이 뽑아냈는지 아직까지는 여유롭게 구할 수 있을 정도. 해외 직구가 되는 분께는 적극 추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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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Getter arc2021.11.21 09:21 신고

    동물 머리를 그대로 로봇 머리로 활용한 특이한 리툴이군요. 그래서인지 래비지의 개성이 잘 드러난 듯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외쳐봅니다. Decepticon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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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레디머스2021.11.21 20:52 신고

    [비스트 워즈]에선 1회성 단발 출연인 스타스크림과 달리 시즌 2의 피날레를 장식한 디셉티콘/프레데콘이었고 무엇보다 원조 디셉티콘들의 근황과 함께 전투경험과 무조건 날뛰는 프레데콘 메가트론과 달리 오토봇/맥시멀과는 언젠가 재전하겠지만 지금은 힘을 비축해야한다는 신중한 모습과 오리지널 메가트론의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디셉티콘으로써의 마무리 등 여러모로 비스트 워즈 최고의 단역이지 않을까 합니다.

    대다수의 프레데콘들이 프레데커스 의회의 명령을 따르는 걸 고까워 하는 반면 래비지는 오리지널 메가트론/갈바트론 사후 구심점이 필요해서 일단은 따르자는 입장이었지만 오리지널 메가트론의 비밀 작전 메시지 이후 고민도 없이 디셉티콘으로 돌아가자라는 입장이었는데 충성심도 충성심이지만 역시 디셉티콘일 때의 입지가 자신에게도 유리하겠지라는 생각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P.S: 완구 설명을 보면 역시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 시점에서 오리지널 메가트론/갈바트론이 죽었다는 걸로 결론 지어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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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1.11.21 21:51 신고

      유령으로 나온 스타스크림과 달리 G1에서 비스트 워즈 시점까지 살아남은 캐릭터라 대체적인 근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캐릭터지요.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르는 프레데커스가 디셉티콘의 후예들 위에 군림하고 있어 많은 프레데콘들이 불만이지만 확실히 구심점이 필요하기에 그 밑을 따른 래비지도 자신의 진짜 주인을 위해 메가트론과 붙는 것도 인상적이지요.

      p.s. 사실 BW 시점에 옵티머스 프라임도 동상으로 그를 기리는 모습도 그렇고, 메가트론/갈바트론도 과정은 잘 몰라도 저 당시 사망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