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오택 - 스튜디오 86 디셉티콘 스위프

2022. 2. 11. 21:35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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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택배는 아마존에서 구입한 <트랜스포머 스튜디오>의 스튜디오 86 디셉티콘 스위프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죽어가던 인섹티콘들이 스위프로 재탄생했고 스커지의 부하들로서 추격자 역할을 보조합니다.

본래 스위프 완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도로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극중에서 스커지와 스위프들은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똑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때문에 오랫동안 스위프 군단을 재현하려면 스커지 제품을 여러 개 샀어야 했지요. 하지만, <스튜디오 시리즈>를 통해 스커지와 스위프는 독립된 완구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스커지는 극중의 진한 색상을 바탕으로 뒀지만, 스위프들은 구판 스커지 완구의 밝은 색상을 재현함과 일부 차이점을 두는 방식으로 독립된 완구가 만들어졌습니다.


패키지 이미지. 스커지 패키지의 일러슽와 같은 구도의 이미지를 사용하지만, 스커지와 달리 총을 든 스위프 일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측면 일러스트와 뒷면.

신난 스커지.

구성품.

스튜디오 시리즈 특유의 배경지. 스위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스커지와 동일한 일러스트를 사용합니다.

비클 모드.

스커지와 완벽한 동형인 만큼, 사이버트론 호버크래프트로 변신합니다.

현실의 비행체가 아니라 여러모로 신비한 비행체.

좌-스커지, 우-스위프

재미난 건 디셉티콘 마크 단차가 완벽하지 못 합닌다. 스커지는 오른쪽, 스위프는 왼쪽으로 조금 튀어 나왔답니다.

후술하겠지만, 스커지와 달리 날개 바깥쪽도 도색 처리된 상태입니다.

비행체니까 스탠드에 띄어봅니다.

스위프 Sweep가 셋이 모였으니 복수형인 스윕스 Sweeps로 칭하게 되지요.

리더인 스커지와 함께.

사이클로너스까지 더해서, 사이클로너스의 함대 완성.

확실히 이 정도 전력이면 남부럽지 않은 함대군요.

로봇 모드.

스커지의 구판 완구 배색을 가져왔을 뿐, 스커지의 조형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차이점은 후술.

스커지와 다를 것 하나 없는 몸체.

스커지와 마찬가지로 수염을 기른 얼굴입니다.

디셉티콘 마크는 보통 보는 디인이 아닌,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보이는 디자인이 사용됐습니다.

스커지와 조형 차이는 손입니다. 좌우 모두 스커지의 반대에요.

스커지와 비교.

애니메이션과 달리 색상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은 좋습니다.

비교라고 해보지만 색상 차이만 있지, 손 빼고 완벽하게 동일 조형입니다.

스커지와 또 다른 차이점은 날개 부품 바깥쪽에 추가 도색이 들어간 점. 이렇게 보니 스커지는 도색이 없어서 좀 서운합니다.

좌우 손이 바꼈을 뿐이지 두 손 모두 무기를 드는데 문제 없습니다.

박스 아트처럼 양손으로 블래스터를 파지해봅니다. 박스 아트를 재현하려면 좌우 반전이 필요하지요.

간단한 포즈를 몇 가지 취해봅니다.

눈치챈 분도 있겠지만, 위 포징들은 한 놈만 잡고 한 것이 아니라, 세 스위프에게 따로따로 한 것.

역시 모이니까 볼맛이 납니다.

지휘관인 스커지와 함께.

구도가 조금 다르지만 시즌 3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Starscream's Ghost>를 재현한 부분.

스위프들이 스커지의 말을 듣지 않는 부분입니다. 사이클로너스가 화를 내고 나서야 명령에 따르지요.

"난 가끔 네 리더십이 의심되는군, 스커지."

스커지 까는 사이클로너스.

갈바트론과 그 친위대들. 스위프들의 숫자가 변동이 종종 있지만 정규 인원은 셋입니다.

말이 친위대지 미치광이가 돼버린 갈바트론에게 허구한 날 샌드백으로 활용됩니다.

갈바트론을 진정시키는 사이클로너스와 스커지.

줘팸 당하는 스위프.

다른 스위프들은 벌벌 떨고 있습니다.

스커지 조형은 양옆으로 벌리는 날개 특성상 좌우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안쪽으로 접어주는 방식으로 부피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대장인 스커지와 함께. 날개를 조금 접어주는 방식을 사용해서 스위프 간의 거리를 조금 더 좁힐 수 있습니다.

스커지의 지휘 아래에서 움직이는 스위프들.

 

마지막으로 스위프들만.


스커지를 여러 개 구매해서 아미 빌딩을 하는 대신, 별도의 스위프가 나왔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스커지의 구판 완구 컬러링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스커지 제품과 색상에 차이를 두는 방식은 정말 좋았어요. 극중에선 100% 똑같은 디자인이라서 구별할 수 없었지만, 이런 식으로 구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제품 자체 만족도는 스커지와 100% 동일하기에 조금 아쉽지요. 셸포머라 변신이 너무 단조롭기도 하고, 허벅지 조형 탓에 다리 가동에 제약이 생기는 등… 그래도 이렇게 모아보니 좋습니다.

국내에선 복수형 표기인 스윕스로 불리지만, 제품은 하나만 들어있기에 단수형인 스위프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리뷰에서도 스윕스라는 표기 보다 스위프 내지 스위프들이란 표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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