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디스크 콜렉션 어택

2022. 2. 16. 22:46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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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닌 리뷰를 게시하기 위한 오늘의 택배 카테고리입니다. 리뷰는 각잡고 한다는 쓸데 없는 신조가 있어 리뷰가 아닌 것.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아마존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인업인 골든 디스크 콜렉션입니다.

예약 주문을 넣었던 만큼, 각자 다른 시기에 도착했지만 모두 도착하게 됐습니다. 그때 그때 소개하는 대신, 최종적으로 모두 함께 소개하는 것으로 마음 먹고 오늘에서야 올리게 됩니다. 대부분은 테러소어에 관심이 집중하겠지만 모두를 함께 봐주세요.


카톤 박스를 개봉하고 모든 박스를 모으면 보이저 호의 골든 레코드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쇄 처리와 그 외의 문제 탓에 이미지가 깔끔하게 맞지는 않습니다.

각 챕터 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챕터 1: 오토봇 퍼퍼 & 오토봇 로드 레인저

패키지 이미지.

뒷면.

구성품.

킹덤부터 블리스터를 없앴기 때문에 종이 박스에 묶여 있습니다.

이 묶인 것이 참 거시기해서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로드 레인저와 퍼퍼.

기본적으로 같은 형상이지만 로드 레인저는 허퍼, 퍼퍼는 파이프스의 조형을 사용했습니다.

로드 레인저의 비클 모드.

허퍼와 동일.

로봇 모드.

검은색 껍데기에 주황색 몸체는 이색적입니다.

얼굴 접사.

허퍼와 달리 고글 눈에 마스크. 오토봇엔 흔치 않은 조합입니다.

무장은 허퍼와 동일한 총과 방패.

퍼퍼의 비클 모드.

파이프스 금형을 사용해 동일한 비클 모드로 변신합니다.

퍼퍼의 로봇 모드.

얼굴 접사.

파이프스 얼굴 기반에 고글 형태의 얼굴입니다. 이 얼굴은 구판 배틀 차처 형제들이 생각나는군요.

퍼퍼의 무기는 파이브스의 숄더 블래스터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챕터 2: 오토봇 잭팟 & 오토봇 사이스

패키지 일러스트.

뒷면.

구성품.

노란 종이끈이 사용됐습니다.

비클 모드.

액션마스터 잭팟이 재즈의 리툴이었듯이, 이번 잭팟 역시 스튜디오 86 재즈를 리툴했기에 포르쉐 기반 차량으로 변십합니다. 

멋진 비클 모드.

원본인 스튜디오 86 재즈와 함께.

검은 바탕에 노란 포인트가 인상적.

잭팟의 마이크로마스터 파트너인 사이스 Sights. 본래 조류 형태였는데, WFC의 테러-닥틸의 리데코라 익룡입니다.

파트너 잭팟과 함께.

잭팟의 로봇 모드.

본래 잭팟은 액션 마스터 출신이라 비클 모드로 변신할 수 없는 캐릭터였지만, 마침내 변신 완구가 출시됐습니다.

재즈와 다른 도색이 좋습니다.

얼굴 접사.

잭팟은 얼굴 품질 문제가 존재합니다. 얼굴 결합이 딱 맞지 않고 고글 도색도 아래쪽이 살짝 까진 형태지요. 얼굴 결합의 문제는 모든 잭팟 제품이 다 겪는 문제입니다. 안타깝게도 금형 틀에서 손상이 생긴 것 같아요.

재즈와 비교.

둘다 고글을 쓴 얼굴인데 머리 모양이 아예 달라서 인상적입니다.

사이스의 무기 형태를 들고.

챕터 3: 뮤턴트 타이거트론

패키지 이미지.

뒷면.

구성품.

유일하게 흰 종이 포장입니다.

비스트 모드.

일반 타이거트론과 달리 이쪽은 타이거트론의 초기 기획을 차용해 평범한 호랑이로 변신합니다.

 

얼굴 접사.

QC 문제가 있는데, 제가 가진 일반 타이거트론과 달리 사시로 나습니다. 나름 한정판인데 품질 관리 좀;;;

일반 타이거트론과 함께.

백호가 일반판이고 일반 호랑이가 한정판이라…

로봇 모드.

최초 기획 당시 호랑이였다가 백호로 바뀐 타이거트론. 이 뮤턴트 타이거트론으로 그 모습을 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얼굴 접사.

인상적인 뮤턴트 마스크.

똑같이 뮤턴트 마스크를 사용한 섀도 팬서와 함께.

일반 타이거트론과 비교.

단순히 일반 호랑이가 아닌, 뮤턴트 마스크까지 재현이라 무척 훌륭합니다.

이런 타이거트론도 사랑해줄 수 있나요?라는 느낌으로 촬영.

무장은 일반판과 동일한 내장총과 꼬리 채찍.

초창기 기획을 살림과 함께, 뮤턴트 마스크로 바뀐 얼굴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챕터 4: 테러소어

패키지 디자인.

뒷면.

구성품.

미처 촬영을 하지 못 했지만, 박스 뒷면에 어깨에 다는 스파이크 액세서리가 존재합니다.

이 테러소어를 받으면 수정할 것이 존재합니다.

날개 연결부가 거꾸로 끼워져 있습니다.

다행히 이건 그냥 수작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끼워주시면 됩니다.

품질 문제가 추가로 존재하는데, 날개를 연결하는 부위가 약해서 잘 떨어집니다. 연결부에 살짝 순접 코팅을 해주거나 바니쉬를 조금 써주시면 튼튼해집니다.

비스트 모드.

테러소어는 프테라노돈으로 변신하지만, 이빨이 없는 프테라노돈과 달리 이빨이 있는 독특한 형태.

얼굴 접사.

여기에 QC 문제가 또 존재하는데, 눈동자가 제대로 안 찍힌 사시입니다.

입은 벌려주는 것이 가능.

날개를 쭉 펼치면 이런 형상입니다.

혼 스테이지에 끼워 비행을 시켜주면 꽤 그럴듯한 모습이 나옵니다.

원본 조형인 에어레이저와 비교.

테러소어는 새로운 조형이 아닌 에어레이저의 리툴이라는 점이 아쉬움이 큰 편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잘 된 편일까…

로봇 모드.

 

오랜 시간이 걸려 리메이크 된 테러소어. 비록 신규 조형은 아니지만 나름 잘 어울립니다.

얼굴 접사.

그 익살스러운 얼굴이 잘 살린 형태입니다.

가슴의 익룡 꼬리 페이크 파츠. 에어레이저 조형을 적절하게 변형해서 오리지널 테러소어 완구처럼 변신시키는 방법으로 재현할 수 있었는데, 왜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를 했는지… 차라리 레거시로 미뤄서 신규 조형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원본 조형인 에어레이저와 비교. 사실상 90% 이상 신규 부품을 사용합니다. 새 조형이 아닌 것이 아쉬울 지경.

키는 테러소어가 살짝 더 큽니다.

등짐 비중이 더 늘어났습니다.

전용 블래스터. 소총도 사용하고 어깨포도 있었지만, 에어레이저 리툴 조형인 것도 있어서 총만 딸려옵니다.

비행하는 테러소어.

같이 프레데콘 비행병으로 활약했던 와스피네이터와 함께.

본래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엇비슷한 키를 자랑했는데, 에어레이저 리툴의 한계로 키는 작습니다.

프레데콘 모여라. 이제서야 다섯이 모인 프레데콘들. 올해 중으론 나머지 프레데콘들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색놀이 캐릭터인 섀도 팬서까지 끼워주면 여섯.

골든 디스크 콜렉션 멤버들의 알트 모드.

테러소어의 사악한 계획을 막아라!

마무리는 단체 사진.


제품군 자체가 리데코·리툴로 이뤄진 라인이라 신규 조형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나름대로 즐길 수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테러소어 같은 경우는 새 조형이 아닌 리툴이라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이 정도면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재현이 아닌, 리메이크 완구기도 하니까요.

다만, WFC 와서 유독 한정판 제품들의 QC가 썩 좋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어스라이즈 때도 아이언하이드&프라울, 램젯&더지 역시 QC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레거시에서도 한정판 제품들의 QC 상태가 썩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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