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택배

2022. 2. 7. 21:45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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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동안 바쁜 탓에 오늘의 택배 조차 제 날짜에 올리지 못 했답니다. 그러다가 택배가 쌓이고 쌓인 끝에 이제서야 1월 동안 받은 택배들을 정리하는 글을 작성하게 됐어요. 여기에도 아직 못 올린 제품이 있습니다. 대형 제품이라 별도로 올릴 생각이에요.


넷플릭스판 옵티머스 프라이멀 & 래트랩

본래 래트랩을 구하지 못 했을 때 예약했던 제품이었는데, 예약 취소 기간이 지나서도 취소를 못한 탓에 도착한 제품입니다.

강렬한 고릴라 일러스트.

구성품.

쥐새끼와 고릴라.

옵티머스 프라이멀의 비스트 모드는 일반판과 색감이 다릅니다.

좌(넷플릭스판), 우(일반판) 배치.

개인적으론 조금 더 짛은 배색의 넷플릭스판을 더 선호합니다.

래트랩의 비스트 모드.

마찬가지로 좌(넷플릭스판), 우(일반판) 배치.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더 짙은 색을 선호합니다.

프라이멀의 로봇 모드.

약간의 도색 미스가 있긴 하지만 소장 중인 일반판 보다 상태가 나은 편.

일반판 제품과 비교.

애니메이션 고증이 100% 완벽하진 않습니다. 서로 일부 고증을 가져갔기 때문.

그래도 진한 넷플릭스판을 선호해요.

래트랩의 로봇 모드. 마찬가지로 진한 쪽이 넷플릭스판입니다.

래트랩은 일반판 제품이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배색을 하고 있습니다만 진한 색상이 마음에 들긴 해요.

일단은 후회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킹덤 보이저급 인페르노

타카라판 레드얼럿과 함께 주문한 타카라판 인페르노. 레드얼럿은 2월 말 발매라 먼저 발매된 인페르노가 먼저 도착.

구성품.

타카라판을 구입한 이유가 있냐면 해즈브로의 선행 발매판의 경우, 허벅지가 검은색 사출에 빨간 도색인데 반해 후기 생산판인 타카라판은 사출 부품으로 대체됐기 때문.

비클 모드는 소방차.

소방 호스를 비롯한 소방 장비들이 달렸습니다.

그래플의 리툴인 인페르노. 인페르노의 경우 그래플이 갖는 조형 문제점이 수정된 상태.

로봇 모드.

아저씨 얼굴인 그래플과 달리 잘생긴 얼굴입니다.

그래플과 함께.

그래플엔 생략된 와이퍼 도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리 단짝인 레드 얼럿과 함께 두고 싶습니다.

타카라 제너레이션 보이저급 블리츠윙

이전부터 궁금했던 제품이라 구입하게 됐습니다. 만다라케에서 아주 싼 매물을 발견해서 구매했는데 꽤 만족스러웠어요.

비클 모드인 제트기는 현실의 제트기가 모델이 아닌 <마크로스 시리즈>에서나 볼법한 미래형 제트기입니다.

노즈콘은 고무재질에 도색이 된 상태.

탱크 모드. 깜빡하고 단독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제품이라 할 수 있는 WFC 어스라이즈 보이저급 메가트론과 함께. 탱크 볼륨은 메가트론쪽이 더 큽니다.

WFC 메가트론 제품처럼 탱크 모드 시 발 처리가 좀 아쉬운 케이스.

로봇 모드.

많이 다르지만 그 특징이 잘 살려들어간 이 당시 제품들. <트랜스포머 레거시>는 G1 기반 디자인으로 회귀하는 추세인데 리메이크 디자인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이 제품에 주목하는 점 중 하나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 묘사된 3단 머리가 재현이 가능한 점. 왼쪽부터 핫 헤드, 아이시, 랜덤 순으로 호칭됩니다.

블리츠윙의 전용무장인 자이로 블래스터와 일렉트론 시미터.

이하 머리 별 전투법을 나름대로 재현해봅니다.

핫 헤드는 몸을 숙여서 대포를 사용했지요.

아이시는 어깨의 포를 내려서 공격을 했지만, 이 제품에선 그렇게 되지 않기에 모노클을 착용한 독일군 장교 마냥 지적인 느낌을 줍니다.

랜덤은 아무렇게나 행동하기 때문에 시미터를 쥐어줬습니다.

어스라이즈 메가트론과 함께.

요즘 보이저급 제품들이 많이 줄어든 케이스지요. 다리 길이만 조금 짧았어도 메가트론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너 임마 왜 이렇게 커졌어?"

요즘 리더급 갈바트론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시즈 아스트로트레인과 함께. 레거시로 나올 블리츠윙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설계 측면에서 미스가 좀 있긴 한데 이래저래 재미난 녀석이라 가지고 놀기는 좋은 녀석입니다.

SG 스타스크림

패키지.

얼굴은 멀쩡하군요.

대망의 코믹스 이슈 3.

스타스크림 발매가 밀려서 한정판 코믹스를 엄청 늦게서야 받게 됐는데 이제서라도 받으니 좋습니다.

SG 제트파이어

제트파이어가 디셉티콘이 됐다면?을 기반으로 한 검은색 컬러링이 사용된 SG 제트파이어.

정말 무시무시한 얼굴입니다.

마지막 한정판 코믹스 커버 이슈 5.

이걸로 SG 만화를 모두 모았으니 만화를 정독할 시간입니다.

레전즈 슬립스트림

<애니메이티드> 방송 시절엔 슬립스트림 제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타카라의 독자적인 라인업 <트랜스포머 레전즈>를 통해 애니메이티드의 슬립스트림이 처음으로 제품화 됐었지요. 워낙 프리미엄이 붙은 제품이라 디럭스 하나에 7000엔+해외 배송비가 붙었지만 이렇게라도 구매할 수 있어 기쁩니다.

사카모토 하야토가 그린 슬립스트림의 풀 일러스트. 설명서에 그려져 있습니다.

슬립스트림은 별도의 리뷰를 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자세한 자료는 다음 번에.

월마트 한정 AOE 슬러그

중고로 구입한 월마트 한정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슬러그. <비스트 워즈 네오>의 가일다트/트리케로의 리데코입니다. 보라색 트리케라톱스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됐어요.

이 조형을 처음 만져보기에 여러모로 신기합니다.

 

킹덤의 티렉스 메가트론과 함께.

보라색 공룡이 잘 어울리긴 하지만, 트리케라톱스라기엔 너무나 작은 크기.

로봇 모드.

가일다드 조형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도색이 달라 느낌도 확 다릅니다.

로봇 모드 크기도 상당히 작아서 킹덤의 스콜포녹과 와스피네이토와 비슷한 수준.

꼬리를 분리하면 오토봇 심볼이 그려져 있습니다. 언젠가 프레데콘 스티커를 사서 대신 붙여줄 생각이에요.

연휴 전 택배 온 친구들로 장식.


1월 내내 바빴던 탓에 오택 글을 몰아서 작성하게 됩니다. 너무 피곤한 탓에 장난감 만질 시간 보다 침대에 누워 있서 자는 시간을 더 좋아했을 정도로 장난감을 유독 멀리했던 때였지요. 2월로 접어든 지금에서야 장난감들을 만지면서 다시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이게 사회인이 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인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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