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G1 - 성우 스티븐 키너 별세

2022. 4. 7. 20:28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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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콘을 통해 성우 스티븐 키너가 별세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스티븐 키너는 1940년 6월 17일생이고 2022년 3월 30일에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디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스티븐 키너는 <트랜스포머 G1> 애니메이션의 시즌 3부터 참여하기 시작했고 다음과 같은 배역들을 담당했습니다.


오토봇의 테크노봇 리더 스캐터샷.

디셉티콘의 테러콘 리더 헝거.

오토봇 헤드마스터 하드헤드.

디셉티콘 헤드마스터 마인드와이프.

오토봇 타이탄 포트리스 맥시머스.

디셉티콘 타이탄 스콜포녹.

라이벌 캐릭터를 둘이나 맡았습니다. 스캐터샷-헝거, 포트리스 맥시머스-스콜포녹으로 말이죠.

포트리스 맥시머스과 스콜포녹은 각각 한 마디 밖에 하지 않았지만 G1 최후의 타이탄 라이벌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한 적 있었습니다.


헝거와 스캐터샷을 제외하면 헤드마스터 배역에 비중이 높다는 것도 주목합니다. <더 리버스>가 워낙 중복 캐스팅이 심했던 시기인 것도 있었지만,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최종 병기를 담당했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지요.

스티븐 키너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건설 회사를 시작했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 있었습니다. 때문에 커리어가 트랜스포머 밖에 없더라고요. 부디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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