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레전드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신제품 공개

2022. 7. 27. 11:22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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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4 마지막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기반으로한 해즈브로의 마블 레전드 피규어들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이 신제품들은 영화 개봉에 맞춰 나오는 대신 영화 보다 늦은 2023년 2월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보통 마블 레전드 제품들이 영화 홍보에 맞춰서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이례적인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기반 캐릭터 네 종류와 만화책 기반 캐릭터 둘이 발매되며 총 6가지 피규어와 BAF 피규어가 나옵니다.


이름 있는 자 Namor

이 마블 레전드 시리즈 블랙 팬더 와칸다 포에버 네이머 피겨로 마블 유니버스를 축하하세요. 바다 깊숙한 곳에 숨겨진 고대 문명 탈로칸의 통치자인 네이머는 그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박스 디자인.

해즈브로가 원가 절감과 환경 보호 핑계로 인해, 마블 레전드 시리즈도 블리스터가 사라진 밀폐형 박스를 사용합니다.

구성품.

예고편 공개 전부터 아틀란티스가 변경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남미 문명을 표방한 탈로칸이란 곳으로 설정이 변경됐습니다. 마블이 DC의 <아쿠아맨> 눈치를 봐서 이렇게 설정을 변경하는 건 참 재미난 부분이지요.,

네이머가 돌연변이/뮤턴트라는 설정이 그대로 적용되는지 발에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네이머의 경우, 슈퍼맨 다음으로 만들어진 슈퍼 히어로 캐릭터일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는데 마침내 실사화가 이뤄지게 됩니다만, 기본 디자인 컨셉이 좀 달라진 건 아쉬운 일입니다. 설마설마한 수영복 빤스 복장 그대로 갈 줄이야..

얼굴 접사.

아무리 그래도 코뚜레는 좀 아니야;;

오코예

이 마블 레전드 시리즈 블랙 팬더 와칸다 포에버 오코예 피겨로 마블 유니버스를 축하하세요. 도라 밀라제 장군이자 와칸다 군대의 지도자인 오코예는 와칸다에서 가장 치열한 전사이다.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BAF 아투마 머리가 들어있습니다. 설마…?

퀄리티 높은 얼굴 조형.

나키아

이 마블 레전드 시리즈 블랙 팬더 와칸다 포에버 나키아 피겨로 마블 유니버스를 축하하세요. 나키아는 새로운 위협이 생기면 약속을 제쳐두고 와칸다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전작 <블랙 팬서>에서 나키아가 입던 복장과 많이 다릅니다. 녹색은 좀 의외지요.

사용하는 무기도 그렇고 복장이 <트론 시리즈>를 떠올리게 합니다.

잘 나온 얼굴 조형.

에버렛 로스

이 마블 레전드 시리즈 블랙 팬더 레거시 에버렛 로스 피겨로 마블 유니버스를 축하하세요.  에버렛 로스가 트찰라를 미국 땅으로 호송하는 동안 에릭 킬몽거는 트찰라가 있는 와칸다 국경의 안전을 위협한다.

박스 디자인.

구성품.

유일하게 평범한 정장을 입은 로스.

마틴 프리먼의 얼굴이 잘 재현됐습니다.

블랙 팬서

그의 천재적인 정신, 신비롭게 강화된 육체, 그리고 그의 조국의 비브라늄 기술을 사용하여 트찰라는 와칸다를 지배하고 수호한다.

패키지 디자인.

이 블랙 팬서는 만화책 기반의 블랙 팬서 피겨입니다.

구성품.

단순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조형미.

역시 짧은 망토가 있어야 해요.

하투트 제라제

하투트 제라제는 와칸다의 비밀 방위군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그들의 조국을 방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하투트 제라제는 양산형 비브라늄 수트를 입은 와칸다의 특공대 조직입니다. 흰색 복장이 특징.

영화 <블랙 팬서>가 제작될 당시 색은 다르지만 하투트 제라제를 재현한 원화가 존재합니다. 원래 MCU 와칸다 컨셉이 하이테크 국가로 묘사될려 했지만,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아프리카 전통을 반영하자고 해서 그만……

기본적으론 블랙 팬서와 동일한 구성.

하투트 제라제는 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아투마

여섯 제품을 모두 구매하면 빌드 어 피겨 아투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투마는 네이머의 숙적으로 아틀란티스 왕권을 상대로 경쟁하며 서로가 서로의 왕위를 찬탈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아투마는 201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에서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등장해 강력한 적으로 나오기도 하며, 육지와 바다 간의 평화 조약을 합의하는 신중한 왕으로도 묘사됐습니다.

아틀란티스 최강의 전사로도 나오는 아투마는 특유의 강력한 힘과 인상 탓에 좋아했던 캐릭터인데 MCU의 DC 눈치보기 탓에 강력한 아틀란티스 전사 보다는 미개한 원시인이 아닐지...

디자인이 완전 따로 노는 건 아니건 아니고, 고전 디자인을 어느 정도 참고한 느낌입니다.

개성적이긴 한데, 기존 아투마 디자인과 너무 다른 탓에 괴리감이 큽니다. 만화·애니메이션의 아틀란티스인들과 달리 탈로칸인들은 물 밖에서 숨을 못 쉬는지 호흡기 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름 첫 아투마 마블 레전드 피규어인데 고전적인 디자인도 아니고 너무 괴리감이 큰 디자인이라니…


아틀란티스가 아닌 탈로칸이라는 각색된 설정으로 출시되는 아틀란티스인들. 이미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아쿠아맨>을 통해 아틀란티스에 대한 묘사를 한 탓에 차별화할 필요는 있다지만 솔직히 너무 미개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품 퀄리티는 높기는 한데, 과연 영화는 주인공 블랙 팬서의 부재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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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전탑송2022.07.27 11:28 신고

    제품은 상당히 잘 나온것 같네요. 저게 과연 컨셉아트 기반일지, 본편에 나온다면 저렇게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영화 본편이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트찰라의 부재를 채워줄 만한 캐릭터가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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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7.27 12:10 신고

      아 본편에서도 저렇게 나오니 걱정은 마십시오. 예고편 글을 따로 안 써서 그렇지 다들 저 모습 그대로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찰라 형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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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다크사이드2022.07.27 15:46 신고

    개인적으로 아투마 디자인이 너무 아쉽더군요.

    프로모아트 유출를 봤을땐 나름 변경된 아틀란티스 설정에 맞춘 좋게 각색된 디자인에, 원작처럼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굳이 따지자면 스나이더컷 스테픈울프같은 느낌으로 가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헬멧은 귀상어 같은 헬멧에, 마치 왓이프 서리거인 로키 축소 버젼나 아바타의 나비족 같은 키만 좀 큰 느낌이라 아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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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7.27 19:54 신고

      201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출연한 덕에 얼굴 도장 찍은 녀석이라 멋지게 나왔으면 했는데 묘합니다.

      개성적이라 저 상태에서 덩치가 좀 있는 캐릭터면 모르겠는데 일반인 보다 조금 큰 느낌이라 아쉬운 감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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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Getter arc2022.07.27 19:21 신고

    저 중에서 에버렛 로스가 제일 심플한 구성이면서 배우와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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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괴물상자2022.07.27 23:17 신고

    딴 건 몰라도 아쿠아맨의 눈치를 봐서 네이머의 컨셉 자체를 유럽 지중해 문명보다는 오리지널 중앙 아메리카, 남미 부근의 설정으로 바뀐게 마음에 걸리네요... 사실 연배만 따지면 네이머가 훨씬 선배인데... 서로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느낌도 들지만 마블의 아틀란티스랑 DC의 아틀란티스가 서로 차이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특히 요번영화 아쿠아맨이 상당히 발전된 SF 아틀란티스의 느낌으로 했다면 마블의 아틀란티스를 해저 고대의 비밀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신비스러운 느낌의 컨셉으로 가면 네이머의 보수적인 캐릭터성도 표현될 수 있고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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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로즈 나이트메어2022.07.27 23:19 신고

      동감입니다. 네이머의 캐릭터 연배가 더 오래됐는데 DC 눈치 보느라 바꿔야 한다니… 이게 대체 뭔 상황일까요.

      차별화를 노릴거면 말씀처럼 디자인 기원 보다는 신비의 왕국으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갈 수 있을텐데, 이런 방식은 기존 캐릭터들의 이름과 모양새만 가져왔지 완전 딴 판으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