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2. 23:29ㆍ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오늘이 아닌 어제의 택배! 이번에 주문한 제품은 <트랜스포머 레거시>에도 계속되는 <Shatterd Glass> 시리즈입니다. 이번 SG 트랜스포머 제품들은 이례적으로 해즈브로코리아에서도 정발을 한 녀석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동봉 만화책을 얻기 위해서 해즈브로펄스에서 제품을 예약했었고 어제서야 받게 됐습니다. 때문에 한국 정발 보다 실제품을 늦게 맞이하는 기현상을 겪었지만 만화책 동봉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SG 울트라 매그너스
신규 SG 시리즈의 첫 타자는 SG 울트라 매그너스.
아쉽게도 패키지가 약간 손상됐습니다. 국내 매물을 추가 구매해야할지…
흉악한 SG 울트라 매그너스의 얼굴이 그려진 측면 일러스트와 박스 뒷면.
동봉 이슈 커버.
구성품.
왼쪽 구석에 있는 건 교체용 머리입니다.
SG 울트라 매그너스의 머리.
기존 타임라인 시리즈의 오리지널 헤드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다만 공식 샘플 때와 달리 도색 처리가 좀 달라졌는지 이빨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추가 동봉 머리는 멀쩡한 모습의 울트라 매그너스 머리.
두 머리는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해골 머리는 그냥 볼 조인트를 빼면 되지만, 일반 머리는 볼 조인트를 끼우는 구멍이 좁기 때문에 나사를 풀어 재조립하는 별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SG 울트라 매그너스의 머리를 든 원본 조형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
"……"
"프라임, 꼭 그렇게 해야겠어요?"
"매그너스, 이것만 알아두게. 모든 차원에서 가장 불행한 오토봇은… 바로 자네야."
SG 울트라 매그너스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옵티머스 프라임. 리부트 전 SG 울트라 매그너스는 다른 차원을 멸망시킨 전적이 있던 녀석이라 타협이 안 되는 적이라 처단했지만, 매그너스는 그래도 다른 우주의 자신이라 좀 찜찜해 합니다.
SG 블래스터 & SG 리와인드
새로운 SG 트랜스포머의 두 번째 타자는 SG 블래스터와 SG 리와인드.
무시무시한 인상의 블래스터가 그려진 측면 일러스트와 박스 뒷면.
구성품.
SG 리와인드는 측면에 있습니다.
동봉된 코믹스 커버. SG 블래스터와 SG 리와인드가 함께 그려졌습니다.
킹덤 블래스터를 아직 구하지 못한 관계로 첫 블래스터 제품입니다. 세계가 다르지만 라이벌인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p.s.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는 황변이 갈수록 심해지는 탓인지 허벅지 색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제발 사운드웨이브도 스튜디오 86으로 신규 조형 희망.
"……"
"……" / "……"
SG 오토봇이 악당이라고 해도 디셉티콘들하고 쉽게 친해지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환율이 벌써 1400원대를 찍었습니다. 이제 해외 직구 자체가 두려워질 정도라 나머지 SG 제품들은 만화책 동봉 제품을 구하지 못할 정도로 비쌀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슬라이서와 플레임워, 미공개 SG 상품까지 모두 구하긴 하겠지만 금전적인 부담이 예전보다 클 것이라 쉽게 손대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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