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 - 애니메이티드 프라울 추가 이미지

일전에 유출된 <트랜스포머 레거시: 에볼루션>의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프라울의 추가 이미지가 업로드 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여전히 정식 공개 및 발매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 접하는 자료는 모두 유출된 이미지 자료입니다.

다른 레거시 제품들처럼 G1 제품들과 두어도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다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첫 타자로 출시된 프라임 유니버스 제품들과 비교하면 팬덤의 반응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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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 모드.

애니메이티드에 나왔듯 미래 지향적인 바이크로 변신합니다.

로봇 모드.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의 원본 디자인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지요. 리메이크라는 측면에서 나쁘지는 않지만, 과연 기존 캐릭터와 같은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겠냐면 조금 아쉽게 다가오는 레거시의 리메이크 방침입니다.

얼굴 접사.

G1 프라울과 애니메이티드 프라울의 절충안이라 볼 수 있는 얼굴.

바퀴 휠 부분을 분리해 수리검으로 전개가 가능합니다.

최신 제품 답게 준수한 가동과 접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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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의 핫 로드/로디머스가 모인 장면.

<트랜스포머 레거시>가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갖던 생각이지만, 꼭 G1化 디자인을 했어야 했는가겠지요. 분명 WFC를 기점으로 거의 모든 제품들에 기믹을 최소화 시키는 대신 기본 가동과 발목 가동을 탑재하는 등 조형 제조 기술력은 훨씬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레거시>를 기점으로 다른 세계관으로 상품 라인을 확장시키면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와 <트랜스포머 프라임> 같이 개성이 강한 디자인을 G1식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것이 과연 좋은 걸까는 생각을 지금도 종종 해봅니다.

첫 타자인 프라임 유니버스 알시와 벌크헤드가 완구로서는 나름대로 훌륭한 제품이지만 디자인 측면에선 혹평이 컸지요. 이번 프라울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디자인을 통일시켜버리면 이게 크로스오버라고 볼 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과 별개로 프라울은 조금 더 신경 써서 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