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외 - 신규 다이노봇, 코어 아이언하이드 공개

올해 3분기 발매 예정인 <트랜스포머 레거시>의 신규 코어 다이노봇들과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86 리더급 스널, 코어급 아이언하이드, 새로운 SG 콜렉션 리더 그림록이 공개됐습니다.

아이언하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다이노봇 신규 제품들이 공개된 셈이라 공룡 파티라 해도 무방한 신규 정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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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86

리더급 스날

패키지 이미지.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스날은 오토봇 기지에 습격을 받는 장면에서만 잠깐 나오기 때문에 유일하게 쿠인테슨 재판장을 배경으로 하지 않습니다.

뒷면.

공룡 모드.
스테고사우루스로 변신합니다. 다이노봇 제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노란 사출색 부품을 사용합니다.

빨간 엉덩이의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는 로봇 모드의 상체가 공룡 엉덩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로봇 모드를 위해서 색 배치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무장인 검은 등에 부착.

로봇 모드.

스튜디오 제품군 답게 재현도가 상당합니다.

듬직한 인상이 매력적.

전용 무장인 에너고 소드.

G1 애니메이션 당시 다른 다이노봇들은 모두 에너고 소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날만 유일하게 에너고 소드를 사용합니다. 아마 스테고사우루스가 검룡이라는 점에서 그 특징을 유지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코어급 아이언하이드

박스 이미지.
패키지 일러스트는 먼저 발매한 보이저급 아이언하이드와 동일합니다.

비클 모드.

로봇 모드.

기존에 발매한 스튜디오 86 코어급 라쳇의 리툴입니다. 경광등과 머리가 달라진 것이 특징.

트랜스포머 레거시

코어급 다이노봇 스카

새로운 코어급 다이노봇은 스카 Scarr입니다.

IDW 코믹스에 묘사된 스카.

스카는 IDW 코믹스에 짧게 나온 다이노봇의 전술 의무관 캐릭터입니다. 다이노봇 팀이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나 싸우는 과정에서 그림록이 비스트 모드를 통제하지 못해 폭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카는 가장 친했던 그림록에게 살해당하고 그림록은 이 일로 감옥에 구금되기도 했습니다.

<트랜스포머 빅토리>에 나온 공룡전대의 다이노킹.

코어급 볼캐니커스가 기존 디자인과 달리 슬러그가 동체를 맡은 점과 그림록이 다리를 맡은 점 탓에 <트랜스포머 빅토리>에 출연한 공룡전대 컴바이너 다이노킹을 재활용·색놀이 제품을 출시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스카의 발매로 이 추측이 확실하게 됐습니다.

공룡 모드는 안킬로사우루스입니다.
무기가 꼬리를 맡습니다.

로봇 모드.
만화책의 디자인과 유사합니다.

공룡 꼬리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무기를 유심히 보면 주먹이 달린 형상인데, 이 무기가 볼캐니커스의 손이 되는 모양.

코어급 다이노봇 스우프

패키지 이미지.
코어급 다이노봇 중에서 유일하게 86 제품 보다 먼저 나오게 됐습니다.

프테라노돈으로 변신하는 스우프.

로봇 모드.
변신 자체가 간단해서 다이노봇들 중에서 재현도가 제일 높습니다.

스우프는 두 개의 블래스터를 사용합니다. 이 블래스터 역시 스카의 것과 마찬가지로 로봇 손이 달린 것으로 보아, 볼캐니커스의 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급 다이노봇들 중 유일하게 팔뚝 가동이 존재하는데, 워낙 변신 구조가 간단해서 넣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제너레이션 SG 그림록

새로운 Shattered Glass 콜렉션의 첫 타자는 SG 그림록입니다.
모티브 컬러는 G1 디셉티콘의 첫 타이탄인 트립티콘.

박스 뒷면.
원본 제품인 86 리더급 그림록과 달리 윌리는 미포함.

공룡 모드.

로봇 모드.
블래스터에 추가 도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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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파티라고 불릴 정도로 공룡 트랜스포머들 위주의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코어급 다이노봇들은 이제 오른쪽 다리가 되는 스날만 남겨둔 시점이라 완성이 정말 코앞이에요. 공룡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룡 트랜스포머들을 필수적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전에도 얘기한 부분이지만, 볼캐니커스의 원래 디자인을 사용하지 않고 다이노킹을 재현하기 위해 디자인을 변경한 점이 좀 유감스럽게 다가옵니다.

색놀이를 위해 원본을 훼손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림록/고류(공룡전대 리더)가 볼캐니커스/다이노킹의 몸체로 가도 무방하지 않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