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신규 프레데콘 원화

2023. 9. 13. 11:06트랜스포머/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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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나름 <비스트 워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나 맥시멀의 숙적 프레데콘의 비중은 상당히 저조합니다. 스콜포녹이 프레데콘이라는 것은 설정을 찾아보지 않는 이상 극중에서 확인하기 힘든 설정이지요.

원래는 스콜포녹 외에도 조금 더 많은 프레데콘 캐릭터들이 극중에 출연하는 것으로 기획이 되었는지, 원화가 에디 델 리오 Eddie Del Rio가 프레데콘 캐릭터 원화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원화 넘버링이 7까지 기재된 것으로 보아, 최소 일곱 가지 프레데콘 디자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피터

독화살개구리로 변신하는 스피터. 두 가지 디자인이 존재합니다.

비스트 워즈 출시 당시 원본 완구.

원본 장난감의 변신이 상당히 직관적이라 원화 디자인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램혼

장수풍뎅이로 변신하는 램혼.

본래 램혼은 프레데콘 사회의 지도회의인 트라이 프레데커스 의회의 수장 3인 중 하나였으나, 본 작에서는 병사 캐릭터로 전모하고 말았습니다. 

와스피네이터

스콜포녹과 함께 애니메이션 출신 프레데콘.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 시절 개그 캐릭터로 상당한 인기를 얻은 캐릭터였죠.

비스트의 서막의 와스피네이터 원화는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와스피네이터처럼 캐릭터 이미지만 가져온 흉악한 괴수에 가깝게 묘사됐습니다. 확실히, 기존 이미지와 비교하면 강해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네 개의 팔을 가진 모습은 애니메이티드 버전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들이 극중에 나온다 하더라도 <비스트의 서막> 자체가 캐릭터 비중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편이기에, 스콜포녹과 같은 양산형 잡몹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적측 병사들의 다양성을 늘리는 장점이 생겼을지는 모르지만요.

후속 영화가 나오면 디셉티콘들도 본격적으로 다시 출연해야겠지만, 프레데콘들도 본격적으로 출연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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