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6. 00:29ㆍ마블 코믹스/MCU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감독 숀 레비가 SNS 계정을 통해서 카산드라 노바에 대항하는 저항군 이미지를 업로드했습니다. 후반부 여섯 명 모두 나오는 장면이라 앞에 사망한 한 명은 없지만, 울버린과 데드풀, 블레이드, 갬빗, X-23, 엘렉트라가 모두 모인 장면입니다.
제니퍼 가너의 엘렉트라는 개봉 전부터 출연이 기사로 나오긴 했었는데, 채닝 테이텀의 레미 르보/갬빗과 웨슬리 스나입스의 에릭 브룩스/블레이드의 출연은 충격 그 자체.
비밀 기지에서 감독 숀 레빈과 함께.
다른 장면에서 출연하기에 함께 출연하지 못하는 크리스 에반스의 조니 스톰/휴먼 토치.
갬빗
채닝 테이텀은 갬빗을 연기하기 위해 태어난 남자입니다. 그 이야기는 그가 가장 코믹하고 정확한 버전의 갬빗을 큰 화면에 올리기 위해 10년을 보냈다는 점에서 나와 비슷합니다. 레미 르보는 그의 영혼에 접목되어 나와서 거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갬빗은 채닝에게서 그의 작가를 찾았습니다. 그는 만화에서 가장 멋지고 똑똑한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아직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제가 극장에서 본 것에 따르면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영웅 중 일부와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갖는 것은 응원할 새로운 캐릭터를 갖는 것만큼 중요하며... 갬빗을 응원하는 것은 쉽습니다. 채닝을 응원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그는 이 업계 전체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열심히 일하고, 가장 친절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나는 채팅 테이텀이 갬빗을 죽음에서 끌어내 완벽한 시간과 완벽한 방법으로 그를 살리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Gambit #DeadpoolAndWolverine
채닝 테이텀은 대략 2015년경부터 갬빗의 실사화 배우로 선정되었고 작품에 열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폭스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영화는 촬영 조금 들어가고 끝나버린 탓에 백지화되고 말았지요. 그러나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 덕분에 마침내 갬빗으로 데뷔하는데 성공합니다.
영화 <갬빗> 제작 소식을 한창 들을 당시엔 과연 채닝 테이텀이 갬빗에 어울릴까?는 의문을 가졌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원작 복장을 입고 나와 그 의문을 가졌던 것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p.s.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도 실사화를 위해 약 10여년의 시간이 걸렸고 끝내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채닝 테이텀에게 동질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무대를 마련해준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블레이드
블레이드가 먼저 시장을 창출하지 않았다면 폭스 마블 유니버스나 MCU가 없습니다. 그는 마블 아빠입니다. 영화 <로건> 다운 마무리를 원하시면 리트윗 부탁드립니다. #DeadpoolAndWolverine
25년 전, 영화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이 존재해왔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언제나 블레이드일 것이고 영원한 블레이드일겁니다.
p.s. 과거, 영화 <블레이드: 트리니티>를 촬영할 당시 웨슬리 스나입스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사이가 안 좋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극중에서도 블레이드가 "넌 날 싫어했지."라는 대사는 바로 이것. 원인은 당시 레이놀즈를 비롯한 촬영팀의 즉흥적인 연기 및 방침 때문이었고, 이에 스나입스가 좀 부담스러워한다는 정도였고 실제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엘렉트라
이 젠 가너라는 사람. 그녀는 친절함에 있어서는 검은띠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 안에는 복수의 눈 깜빡임 없는 허리케인이 있습니다
. 저는 지금까지 젠과 두 번 일했습니다. 그녀는 영화마다 완전히 다른 범위의 기술을 가져왔지만, 한 가지 세부 사항은 숨길 수 없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얼마나 재능이 있든 상관없습니다... 인간성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기자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는 그녀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녀에게 빚을 졌습니다. 다섯.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ElektraForever
20세기 폭스의 데어데블 실사 영화 시리즈의 후속작이었던 <엘렉트라>는 슬프게도 슈퍼 히어로 영화를 떠나서 역대 영화 중에서도 상당한 망작으로 뽑히고, 데어데블 실사 영화의 명맥을 끊어버렸지요. 하지만, 그런 유감스러운 일을 뒤로하고 제니퍼 가너는 엘렉트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벤 애플렉 데어데블은 작품 외적으로 이혼 탓인지 그냥 넘어간 것 정도?
X-23
데드풀과 울버린에 등장했을 때 그녀는 영화의 뛰는 큰 심장을 향해 빛을 비춥니다. 다프네와 휴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저를 꼬집는 순간입니다. 걸작이자 거물인 <로건> 영화의 어깨 위에 서 있습니다.
숀 레비 감독과 저는 꽤 쉴 새 없이 진행되는 후반 작업 내내 편집과 사운드 믹스에서 매일 그녀와 함께 살았습니다. 심지어 3일 전 영화의 개그 릴을 볼 때도요. 저는 여전히 그녀가 그 선글라스를 쓴 것을 보면 흥분합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다프네와 휴 잭맨의 믿을 수 없는 공연으로 더 나은 곳으로 옮겨가는 것을 보고 너무 행복해요.
영화 <로건>으로 데뷔한 다프네 킨이 7년만에 복귀. 사실, 다프네 킨의 X-23/로라는 본래 개봉 전까지 꽁꽁 숨길 예정이었는데, 다프네 킨이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여하고 싶다해서 케빈 파이기가 허락 끝에 최종 예고편에서 로라의 출연이 성사됐습니다. 만약, 사전에 정보를 미리 안 풀은 상태에서 다프네 킨이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여했으면 스포일러 하는 꼴이었으니, 미리 풀은 것이지요.
멋진 여성으로 자란 모습에 놀랐습니다. 다프네 킨의 발언에 의하면 이번 로라는 변종이 아닌, <로건>에 나온 그 로라가 성정한 모습이 맞다고 인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패러독스 놈은 <로건>을 존중하면서 로라는 보이드로 보내버리는 쓰레기가 아닌가 싶은데, 이미 본편에서도 쓰레기 짓을 많이 한 놈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카빌린
그리고 정말 충격적인 카메오였던 헨리 카빌이 맡은 변종 울버린인 카빌린. 거기서 대우 안 좋았으니 우리(MCU)에게 오면 잘 해주겠다는 메타 발언은 그야말로 웃음벨…
"야, 솔직히 데어데블도 출연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벤, 제발! 언급이라도 된 거에 감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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