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 - 컴뱃티콘 볼텍스 제작 비화

해즈브로의 트랜스포머 완구 디자이너인 마크 마 Mark Maher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의 웨이브 2 제품인 컴뱃티콘 볼텍스의 제작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완구 유출 리스트를 통해, 컴뱃티콘의 나머지 멤버들은 2026년에야 출시될 예정이라 1년을 더 기다려야 컴뱃티콘이 완성되는 만큼, 기다림은 더욱 고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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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벳티콘, 브루티커스로 합체하라! 드디어 애니메이션에 충실한 컴배티콘을 만들 수 있게 되다니,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 이번 볼텍스는 이 컴바이너 팀이 얼마나 멋질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죠. 이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 라인업에 더 이상 얼마나 기대를 더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조 마법사, 타카라토미의 ‘빅 E’, 에지마 씨께 경의를 표합니다. 수십 년간 벨로시트론을 강타하며 멋진 제품을 만들어왔어요. 제가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부분도 ‘빅 E’는 언제나 방법을 찾아냈죠.

군용 스타일의 헬기형 트랜스포머에 대한 제 애정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아마도 GI 조나 고봇을 좋아하던 시절의 영향일 수도 있고, 그냥 헬기 트랜스포머들을 좋아해서일 수도 있죠. 스프링거, 샌드스톰, 블랙아웃, 아마다 사이클로너스, 그리고 새로운 월도 꼭 구해야 해요. 아무튼, 이번 디럭스급 볼텍스가 왜 특별한지 얘기해볼게요!

애니메이션 설정화

디테일을 말씀드리자면, 부드럽게 회전하는 프로펠러는 5mm 포스트에 연결되어 있고, 양쪽 팔에 장착 가능한 블래스터와 메인 무기도 포함되어 있어요.

프로펠러를 팔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백팩은 옆으로 밀어서 더 깔끔한 실루엣을 줄 수도 있고, 로봇 모드에서는 팔에 붙은 추가 파츠도 떼어낼 수 있어요. 랜딩 기어까지 탑재되어 있다는 거 😉

애니메이션 설정화

양팔에 붙은 헬기 꼬리 부품을 아예 분리해서 깔끔한 로봇 형태를 취하는 것도 가능.

헬기 바디를 슈퍼리온처럼 콤바이너 프레임에 연결하면 내부 메커니즘이 작동해서 포즈를 위한 분할 기능도 가능해요. 가동성도 정말 뛰어나고, 이 몰드의 다재다능함은 말 그대로 최고의 플레이 밸류를 자랑해요.

에어리얼봇 슬링샷의 설계 구조를 응용한 덕인지 슈페리온의 팔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스크램블 합체가 가능하게 됐지요.

이는 단순히 스크램블 합체를 넘어서, <컴바이너 워즈> 당시 볼텍스 조형 캐릭터였던 알파 브라보 역시 다시 출시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 색놀이로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추가로, 이번에 공개된 팔 부착 방식은 볼텍스의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던 브루티커스의 CAD 모델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제 완구와 애니메이션 고증을 고려했을 때, 이번에 마크 디자이너가 소개한 방식의 합체가 고증에 더 맞는 형태입니다.

브루티커스 CAD가 아직 임시 렌더링이고 출시 시점에서 변경될 수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에어리얼봇 에어레이드와 대면.

패키지 일러스트.

볼텍스의 디자인 원화.

그리고 제가 집착하는 도색! 이 친구는 건메탈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고, 청록색 블루는 클래식한 디셉티콘의 빨간색 바이저와 완벽하게 어울려요. 저는 볼텍스를 메가트로너스의 후계자로 설정했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셨으면 좋겠네요 👍🏻 이 라인의 세계관을 전달할 방법을 아직 고민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다른 멤버들과 나머지 프라임들을 보여드릴 날이 기다려져요! 부활절을 기념하시는 분들께는 행복한 부활절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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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를 출시로 내년 컴바이너가 브루티커스임을 미리 예고하는 것은 좋지만, 기다림 탓에 벌써부터 지쳐가는 기분입니다. 미리 아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의 기다림은 더 힘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