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31. 01:34ㆍ마블 코믹스/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26년 빅 이벤트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새로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예고편의 주인공은 어벤져스의 빅 3 중 하나인 토르. 지난 주에 공개됐던 스티브 로저스 예고편은 어떠한 대사가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서야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것에 반해, 이번 토르 예고편은 토르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독백 위주로 진행됩니다.

2022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로 어벤져스 빅 3 중 처음으로 네 번째 단독 영화를 받았던 토르였습니다. 당시 신 도살자 고르가 갖는 주제의 무거움과 반비례되는 개그가 과하게 많았던 영화였던 탓에, 토르는 물론이고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 역시 평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이번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토르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보였던 짧은 헤어 스타일과 진중한 면모가 다시 돋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 스티브 로저스와 토르를 투 톱으로 좋아하는 입장에서, 전작으로 이미지가 좀 하락한 토르를 만회할 수 있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발할라에 계시는 아버지 오딘에게 기도를 올리는 토르의 독백이 이번 예고편의 모든 대사.


토르의 삶은 전사이자 왕족, 영웅이었기에 명예와 임무, 전쟁에 부름을 받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전작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우주적 존재인 인피니티의 힘을 통해 부활한 고르의 딸 러브를 입양했던 토르. 작품 내적으론 고르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며 러브와 함께 지내게 된 것도 있지만, 작품 외적으론 러브를 맡은 배우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딸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인 것을 생각하면 재미난 부분.


천둥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토르의 간절 어린 기도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수양딸인 러브를 위해서 임을 강조하며 오딘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예고편의 막이 내립니다.


토르는 정말로 우리가 예상치 못한 때에 돌아왔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할 당시, 크리스 헴스워스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는 치매증상 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인해 한 동안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었기에, 토르 시리즈의 후속작 제작 여부가 불투명했었으나, 최종적으로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복귀해 토르의 서사를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러면, 헤라클레스가 좀 어정쩡해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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