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0. 20:10ㆍ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2009년 당시 세미콜론을 통해 정식 발매된 <트랜스포머: 강철의 혼>은 중고 시장에서 꽤 오랫동안 8~9만원 가격대의 고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2~3만원 가격대의 중고 서적을 발견할 수 있었고 구매하게 됐습니다.
<강철의 혼>은 4개 이슈로 구성된 미니 시리즈라 딱 1개 단행본에서 스토리가 완전히 끝을 맺습니다. 이 작품에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동면 상태로 잠들어 있었고, 나머지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주 갈등을 책임집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일종의 대체 역사 장르라 그런지, 실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실존여부가 불분명한 열차 노동자 존 헨리,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 <해저 2만리>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쓴 작가 쥘 베른이 등장하는 것도 꽤나 재밌는 상황입니다.

중고 서적이긴 한데, 읽을 목적으로는 나쁜 수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트랜스포머들이 산업 혁명 시대의 미국에서 깨어났다면?을 가정한 시간대.

초판 1쇄 2009년.
벌써 17여년 전입니다.

배리언트 커버도 수록.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후반부에 실린 설정화 자료집이지요.
비록 극중에서 옵티머스가 정식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이렇게 설정화가 존재합니다.


메가트론은 두 가지 컨셉이 존재.


강철의 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자인인 쇼크웨이브.


강철의 혼을 기반으로 한 정식 장난감들은 꽤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제작되었지요.
내용은 오토봇은 큰 문제가 아니니 옵티머스를 깨우지 않고 자기들 선에서 해결한다와 디셉티콘 역시 메가트론을 전복시키려는 스타스크림의 계략으로 인간 세계를 침공하는 것을 다룹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고 짧은 단편으로 끝나기 때문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식의 열린 결말로 끝마무리 하는 수준.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몇 안 되는 트랜스포머 만화라는 점이라, 소장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트랜스포머 타임라인>으로 발매된 강철의 혼 제품들을 구매할 때, 더욱 이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요.
'사진 촬영 > 오늘의 택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말 선물 (0) | 2025.12.18 |
|---|---|
|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시작 (4) | 2025.04.13 |
| 스튜디오 86 스우프 도착·다이노봇 전원 집합! (4) | 2024.09.29 |
|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 (3) | 2023.12.23 |
| 대만 토이숍 방문기 (2) | 2023.10.02 |